웨스턴 유니온, 스테이블코인 USDPT 출시…스위프트 망 대체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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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유니온, 스테이블코인 USDPT 출시…스위프트 망 대체 실험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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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년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송금 기업 웨스턴 유니온이 다음 달,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인 USDPT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컨퍼런스 콜에서 데빈 맥그라나한 CEO는 이 계획을 밝히며, 디지털 자산 환전 서비스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해 기존 송금 시스템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웨스턴 유니온이 출시할 스테이블코인 USDPT는 미국 최초의 디지털 자산 은행인 앵커리지 디지털이 발행하며, 솔라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이 코인은 일반 소비자보다는 특정 기관을 위한 용도로 제작되며, 주로 웨스턴 유니온의 고객사 간의 송금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구축된 은행간 정산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스위프트망은 일반적으로 영업일 중에만 작동하고, 일부 국가에서는 송금이 완료되기까지 2~3일이 소요되지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서는 고객사에게 즉시 정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웨스턴 유니온의 설명이다. 맥그라나한 CEO는 "USDPT는 기존 스위프트 기반 전산 시스템을 대체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송금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웨스턴 유니온은 디지털 자산 네트워크(DAN)를 구축 중에 있으며, 이 네트워크를 통해 지갑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디지털 자산을 웨스턴 유니온을 통해 법정 화폐로 환전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디지털 자산의 사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턴 유니온은 올해 안에 '스테이블 카드'라는 새로운 결제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카드는 기존 카드망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특히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국가에서 달러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맥그라나한 CEO는 "내년부터 수십 개 국가에 스테이블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추가로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보편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는 도어대시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며, 쇼피파이 또한 가맹점들이 USDC로 결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여러 기업이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면서,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지급 결제 시스템의 주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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