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가상자산 2분기 전망 중립으로 전망…이란 리스크와 거시경제 변수로 제한적 상승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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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가상자산 2분기 전망 중립으로 전망…이란 리스크와 거시경제 변수로 제한적 상승세 예상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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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와 온체인 데이터 분석기업 글래스노드가 공동으로 발간한 2분기 가상자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전쟁 등으로 인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과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이유로 현재의 가상자산 시장 전망이 ‘중립’으로 설정되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작년 4분기 기준으로는 비트코인과 미국 S&P500 지수 간의 상관계수가 0.58로 증가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지표와의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금과의 상관관계는 무의미한 수준으로, 단기적인 시장 움직임은 거시경제 흐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시장 인식은 더욱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기관 투자자의 약 82%와 비기관 투자자의 70%가 현재 시장을 약세장 또는 약세장 후반부로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2월 설문 당시 조사된 수치들과 비교하여 비관론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의 75%와 비기관 투자자의 61%가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응답하여 펀더멘털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단기 투기 세력이 이탈하면서 시장 구조는 오히려 단단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3개월 이내에 블록체인에서 이동한 단기 활성 비트코인의 수가 37% 감소한 반면, 1년 이상 보유된 장기 보유 물량은 1% 증가하여 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준다. 이는 장기 투자자들이 매도하기보다는 매집하는 단계에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심리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미실현 순이익 및 손실(NUPL) 지표는 지난 2월 대규모 매도세 이후 한동안 공포 단계에 있었으나, 4월에 들어 서서히 낙관적인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 나아가 채굴자 수익성을 나타내는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지수는 올해 1분기에 0.7로 하락하여 채굴 수익이 연평균 대비 약 30% 밑돌며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과거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으며, 1분기 동안 단기 이동 물량은 38% 감소하고 장기 물량은 1% 증가하여 단기 투기꾼의 이탈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의 NUPL 지표는 2월 초 항복 단계까지 하락했으나, 4월 초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이더리움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의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며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결론적으로, 코인베이스의 2분기 가상자산 시장 전망은 이란 리스크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중립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펀더멘털에 대한 신뢰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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