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목표가 하향 조정, 하반기 신인 그룹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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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목표가 하향 조정, 하반기 신인 그룹 기대감 여전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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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목표 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으며, 디레이팅(가치 하락) 흐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반기 예정된 빅뱅 투어와 신인 그룹 데뷔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전했다.

하나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K팝 업종 전반에서 고연차 아티스트 중심의 수익 구조가 강화되고 있어, 신인 그룹의 흥행만으로는 이익 기여도가 제한적이라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빅뱅을 제외하면 현재 활동 중인 핵심 아티스트는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로, 향후 신인 그룹의 성과에 따라 실적 레버리지가 더욱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가 예정되어 있으며, 내년에는 신인 걸그룹의 활동도 시작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이들 신인 그룹의 흥행이 확인될 경우, 실적과 주가 측면에서 상당한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부합했다. 와이지엔터의 1분기 매출은 14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이는 블랙핑크의 컴백, 일본 돔 투어 및 아시아 스타디움 공연 등이 실적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은 114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의 컴백과 함께 아시아 및 국내 투어의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빅뱅의 20주년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하나증권은 이를 통해 트레저와 베이비몬스터가 회사의 주력 아티스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16배 수준에 해당하며, 이는 역사적 저점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8월의 빅뱅 투어와 9월 신인 데뷔 시기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와이지엔터는 신인 그룹의 성과와 더불어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K팝 시장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신인 그룹의 데뷔와 이들의 성공 여부는 당사의 주가와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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