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외국인·패션·럭셔리 성장에도 저평가... 목표가 60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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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외국인·패션·럭셔리 성장에도 저평가... 목표가 60만원으로 상향

코인개미 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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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백화점 사업이 국내 소비와 외국인 관광객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31% 급증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신세계가 맞닥뜨린 외국인 수요 증가, 패션 산업의 확장,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성장세를 고려할 때 현재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는 최근에 발표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에서 총매출이 3조2144억원, 영업이익은 1978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와 49.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 이는 역사적 최대 실적으로, 모든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두드러졌다.

특히 백화점 사업 부문은 1분기에 총매출 2조257억원, 영업이익 1410억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성장이 12%로 돋보였다. 이러한 성장은 소비 심리의 개선에 기인하며,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외국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5.7%에서 7%로 상승했다.

신세계 DF와 관련해, 개별 관광객(FIT) 매출 증가와 함께 공항 면세점의 정규 매장 면적 확장으로 인해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성장세를 기록했다. 비록 공항 임차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내점의 매출 증가와 할인율 하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영업이익이 지난 해 동기 대비 129억원이 증가한 106억원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이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SI)의 경우에도 패션 소비의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50억원에서 올해 148억원으로 대폭 증가하며 예상 밖의 성과를 실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업계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인한 상여금 증가에 따라 소비 여력이 확대되었고,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이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동 지역의 전쟁으로 소비 둔화 우려가 있지만 올해 백화점 산업은 양호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에는 백화점 성장률이 1분기보다 더 높은 14%에 이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신세계의 주요 계열사인 자회사들이 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크게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올해 신세계 백화점 및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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