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루이비통 회장 방문 후 목표가 40% 상향…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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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루이비통 회장 방문 후 목표가 40% 상향…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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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화투자증권이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기존 47만원에서 66만원으로 40% 상향 조정했다. 이번 투자 의견 변경은 신세계가 명품 중심의 백화점 실적 성장과 면세점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더욱 긍정적인 실적 전망을 내세운 데 따른 것이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2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대했으며, 영업이익은 1978억원으로 49.5% 상승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실적을 견인한 주된 요인은 신세계백화점으로, 이곳의 영업이익은 1410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30.7% 성장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리뉴얼 작업 덕분에 본점 매출이 전년 대비 55% 급증하며 나날이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가 타 경쟁사들에 비해 확연한 외형 성장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있었지만, 이는 매출 성장이 이를 완전히 상쇄할 만큼 견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면세 부문 역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시내 면세점에서 할인율을 줄이고 개별 자유여행객의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통해 영업이익 10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에 힘입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20% 상향하여 8302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 매출 기여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4월 기준 외국인 매출 비중은 8.4%로 상승해 있으며, 이들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2%에 달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두 자릿수로 확대될 경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 연구원은 또한 “백화점과 면세점의 가치 상승이 목표주가 조정의 핵심”이라며, “2분기부터는 인천공항 DF2 구역 철수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더해져 이익 가시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세계의 최근 실적 호조는 고급 소비 트렌드와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기반으로 현실화된 만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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