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주식 상승에 LG전자와 현대차도 영향…휴머노이드 산업의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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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주식 상승에 LG전자와 현대차도 영향…휴머노이드 산업의 기대감 고조

코인개미 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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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 관련 주식들이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와 휴머노이드 산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떠오른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 총 3026억원이 유입됐다. 그 뒤를 이어 LG전자(2663억원), 현대차(2317억원), 두산로보틱스(1324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하며 휴머노이드 사업을 확대해가는 모습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최근 휴머노이드 사업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18% 상승한 이후에도 추가로 3.52%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LG전자가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가정용 휴머노이드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3만2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LG전자가 로봇 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액추에이터 중심의 부품 사업이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거쳐 피지컬 AI 생태계의 핵심 하드웨어 파트너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또한 로봇 사업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는 30% 이상 급등해 70만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모델 영상 공개 때문으로 보인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매수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의 임은영 연구원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시장에서 로봇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산로보틱스도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8년에 산업용 휴머노이드를 공개할 계획이다. KB증권은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도 두산로보틱스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에서 대표적인 로봇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기업으로,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나선 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AI와 함께 휴머노이드가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제조업, 물류, 가정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의 김선봉 연구원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이 2023년 약 40억 달러에서 2035년까지 약 663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주요 수요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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