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 1분기 고객 예치금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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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빗썸, 1분기 고객 예치금 10% 감소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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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지난 10년 중 두 번째로 저조한 1분기를 보내면서,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의 고객 예치금이 1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거래소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 거래소의 예치금 감소는 국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업비트의 고객 예치금은 올해 1분기말 기준으로 5조1990억원에 이르며, 지난해 말의 5조8326억원에서 10.8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빗썸 역시 지난해 말 2조351억원에서 1분기말에는 1조8006억원으로 11.52% 줄어들었다. 두 거래소의 합산 고객 예치금은 7조8677억원에서 6조9996억원으로 감소하여, 이 역시 약 10%의 하락세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올 1분기 동안 22.34% 하락하며,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나쁜 분기 성적을 기록했다. 과거 10년 동안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은 49.7% 하락해 가장 저조했던 분기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비트코인의 가격은 현재 7만7210달러로, 최근 13일 동안 6.78% 하락했다.

이번 저조한 성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특히 최근의 물가 지표와 국제유가 상승이 투자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가상자산의 매력이 저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가 4.597%, 30년물 국채 금리가 5.128%로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각한 하락세를 겪으며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는 가운데, 업비트와 빗썸은 고객 예치금 감소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회복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최근의 가격 조정과 함께 양대 거래소의 현황은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 걸쳐 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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