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스페이스X 주가 변동성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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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해외법인 수익성 개선…스페이스X 주가 변동성은 여전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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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최근 해외법인의 이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스페이스X의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으로 인한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 SK증권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21일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만9000원으로 설정했다.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현재 자기자본의 약 40%를 해외 법인에 투자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전체 자기자본이익률(ROE)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법인의 세전익은 지난해 4981억원에서 2024년에는 166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올해 1분기에도 24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의 ROE는 상당한 개선을 보였는데, 지난해 2%대에서 올해 8.2%로 상승하였고, 올해 1분기에는 처음으로 14%를 초과하는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스페이스X 등 투자자산의 평가이익 효과로 분석된다.

하지만, 스페이스X 상장 이후 주가 변동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주요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 대규모 자기자본을 보유한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자본 효율성을 입증하여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미래에셋증권의 성장 전략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은 다음 달 홍콩법인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고, 미국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여 글로벌 종합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올해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주식 배당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순이익은 2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중 대규모 평가이익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금배당성향은 올해 12.5%로 전망된다.

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본업 경쟁력 및 해외법인의 이익 체력 개선이 자본 효율성을 검증할 것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 확대 성과가 점차적으로 반영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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