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목표주가,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

코인개미 0 48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KB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3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실적 추정치의 상향 조정에 기인한 것으로, 메모리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에 기반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은 50%에 불과하며, DRAM 및 NAND 가격이 시장의 기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80조원과 454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최소 2년간 공급 부족 국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전망의 배경에는 최근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의 확산이 있으며, 이는 향후 1년 동안 토큰 사용량을 7배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AI 서버 수요의 급증과 메모리 탑재 용량의 확대는 장기적으로 메모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규 증설 투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능력의 확대에 집중되어 있으며, 범용 메모리의 신규 공급은 거의 전량 공정 전환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내년의 메모리 수급이 올해보다 더 심각한 공급 부족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메모리 가격에는 충분한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고객사의 내년 수요를 고려할 때, 메모리 수요의 증가율은 약 20%에 이를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발생한 공급 부족분이 내년으로 이연되어 추가적인 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내년 HBM 가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는 고수익의 범용 DRAM과의 마진율 격차 축소에 따른 HBM 가격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다.

KB증권은 메모리 시장이 AI 투자 및 AI 응용의 확대에 힘입어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메모리 수요의 구조적 변화가 실적 상향과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져, 주가 상승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매년 10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에 나설 것이며, 메모리 반도체의 안정적 공급 확보에 매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처럼 SK하이닉스는 앞으로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확장된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