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 8600선으로 하락 출발…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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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8600선으로 하락 출발…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상승세 이어가

코인개미 0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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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 교착 상태의 여파로 급락하며 8600선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4.21포인트(-2.09%) 하락한 8617.2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거래는 전일 대비 177.67포인트(-2.02%) 내린 8623.82로 시작되었으며, 점차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종합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3일(현지 시각)에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하고 무력 충돌이 계속되면서, 주식 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최근 이란 유조선과 게슘섬의 통신탑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여,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위치한 미군 기지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수의 하락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56.10포인트(-0.74%) 내린 7553.68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239.93포인트(-0.89%) 하락한 2만6853.98에 거래를 종료했다. 다우존스20 산업평균 지수도 620.72포인트(-1.21%) 내린 5만687.07로 마감하며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15억원, 16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은 1조9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이 더 많아,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3.52%), 현대차(-4.53%), 삼성생명(-9.58%) 등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소수의 기업, 예를 들어 삼성전기(0.58%)와 LG에너지솔루션(1.69%)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5.27%), 보험(-3.72%), 전기·전자(-3.02%) 등 다양한 섹터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0.12포인트(2.94%) 오른 1056.15에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6억원, 402억원을 순매수 중인 상황이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는 679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5.30%), 알테오젠(3.22%), 에코프로(7.68%)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72%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의 가치도 하락하여, 달러당 1530원으로 전일 대비 13.6원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국내 경제에 거대한 파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시장 상황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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