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X 창립자 스타 쉬, "한국은 가장 성숙한 디지털 자산 시장"이라 강조하며 코인원에 8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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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X 창립자 스타 쉬, "한국은 가장 성숙한 디지털 자산 시장"이라 강조하며 코인원에 800억 투자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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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창립자이자 CEO인 스타 쉬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투자의 일환으로 코인원에 약 8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한국이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가장 성숙해있다고 평가하며, 코인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통 금융과 가상 자산 간의 장벽을 허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쉬 CEO는 4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디지털자산이 성숙한 시장"이라며 "코인원과의 지분 투자를 통해 그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OKX의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OKX의 자회사인 OKX 벤처스와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코인원 지분 19.6%를 인수함에 따라, 두 회사는 공동 3대 주주로 자리잡았다.

스타 쉬 CEO는 중국 출신 물리학자로,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학사, 인민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친 후 야후 베이징에서 엔지니어와 CTO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13년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인 OK코인을 설립하고, 2017년 현재의 OKX로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파생상품 중심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는 디지털 자산의 미래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념을 강조해왔다.

그는 코인원을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로 코인원의 기업 문화와 보안 철학을 꼽았다. 차명훈 대표가 창립한 코인원은 보안 및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OKX와 매우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인원이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 자산을 신속하게 상장하고 서비스를 개척해온 점도 높이 평가했다.

쉬 CEO는 "코인원의 투자는 단기적인 이익을 넘어,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라고 강조하며, 향후 협력할 분야로는 글로벌 거래소 운영 경험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포함시켰다. 그는 OKX의 대규모 거래 처리 능력과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자산 수탁 프레임워크 등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AI 딥페이크와 같은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OKX는 KYC 절차를 강화한 기술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거래소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전략을 소개하며, 모든 과정에서 코인원이 주도권을 쥐고 규제를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전통 금융 기관인 한국투자증권과의 협업은 한국과 글로벌 시장 모두를 겨냥한 상호협력의 기초가 될 것이며, 간접적으로 가상 자산의 규제 장벽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쉬 CEO는 향후에는 토큰화 자산과 같은 새로운 사업 모델에도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마지막으로 OKX는 뉴욕증권거래소(ICE)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온체인 인프라와 자산 토큰화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스타 쉬 CEO는 "ICE가 OKX의 기술과 규정 준수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는 것 자체가 OKX의 우수성을 증명한 것"이라며 향후 양사가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 금융 인프라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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