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판 공급 부족, 구조적 문제로 LG이노텍 주가 200만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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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판 공급 부족, 구조적 문제로 LG이노텍 주가 200만원 목표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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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5일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이전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현재 인공지능(AI) 기판 산업에서 겪고 있는 구조적 공급 부족이 LG이노텍의 패키징솔루션 사업의 장기 실적 향상이 확실해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KB증권의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AI 기판 시장은 주요 미국 고객들이 설비 투자 지원 및 장기공급계약 등의 우호적 조건을 제시하며, 이는 과거의 단기 주문을 넘어 장기 생산능력 확보 경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은 AI 기판 증설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 증설이 즉각적으로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특히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신규 증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매출은 올해 1400억원에서 2030년에는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69% 증가한 178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00% 가동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북미 고객사의 모바일 기기 판매 호조로 광학솔루션의 실적도 기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본부장은 “현재 AI 데이터센터와 메모리 반도체 업체가 LG이노텍에 대해 AI 기판 신규 투자 및 조기 증설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며, 현재 AI 인프라 구축에서 가장 큰 공급 병목이 메모리와 기판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을 감안할 때 향후 2년간 LG이노텍은 AI 기판에 대해 2조원 이상의 신규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투자는 장기적으로 LG이노텍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김 본부장은 고객사들이 투자비 지원 및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증설 리스크를 완화하고 있으며, LG이노텍이 즉시 풀가동과 완판을 통해 가동률과 수익성을 확보할 구조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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