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AI 인프라 시대의 주요 수혜주로 부각…목표가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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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AI 인프라 시대의 주요 수혜주로 부각…목표가 상향 조정

코인개미 0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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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 SDS(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AI팩토리 사업(GPUaaS)의 장기수익성과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목표 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KB증권은 최근의 시장 여건이 삼성 SDS에게 크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Computex 2026과 GTC Taipei 행사 이후, 에이전틱 AI와 AI팩토리 사업(GPUaaS)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8일에는 NAVER가 앤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AI팩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발표가 있으면서 삼성 SDS의 GPUaaS 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 SDS는 이미 2021년부터 GPUaaS 형태로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앤비디아의 플래그십 모델인 B300을 활용한 서비스도 시작했다. 또한, 향후 구미에 위치한 AI 데이터센터와 국가AI컴퓨팅 센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삼성 SDS가 장기적으로 200메가와트(MW) 이상의 GPUaaS 생산 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AVER가 제시한 목표수치를 근거로 할 경우 해당 사업에서 연간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GPUaaS 사업의 수익성은 가동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라는 관점에서 이 사업이 여전히 투자 매력 요소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삼성 SDS는 2031년까지 총 10조원의 투자 계획을 세운 바 있으며, 이 중 5조원을 AI 데이터센터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삼성 SDS의 투자 포인트는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 AI 인프라 사업 중심의 실적 개선 기대감,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에 있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투하 자본 수익률(ROIC)과 이자 수익률의 차이가 5%일 경우, 5조원 투자 시 세후 이익이 250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 설명하며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AI 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갈수록 삼성 SDS는 AI 인프라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따른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식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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