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링크, "한국 블록체인 산업, 규제 정비 후 급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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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 "한국 블록체인 산업, 규제 정비 후 급성장할 것"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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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링크랩스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지역 부사장인 니키 아리야싱헤(Niki Ariyasinghe)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규제 정비를 완료하는 순간, 뛰어난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한국 사람들이 시장의 변화 속도가 느린 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나, 그간 기관과 규제 당국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시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체인링크는 온체인 금융(On-chain Finance)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성장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오프체인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오라클’, 체인과 체인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그리고 블록체인과 오프체인 시스템 간의 연결을 통한 결제 시스템 구축의 세 가지 주요 방면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니키 부사장은 체인링크가 단순히 웹3 환경을 위한 것이 아닌, 규제가 갖춰진 금융시장에도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규제 준수와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수적이며, 이는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체인링크는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 스위프트, UBS 등 다양한 주요 금융 기관과 협력 중임을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 도입 시 실질적인 비즈니스 이익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킹이나 코인 가격 폭락과 같은 리스크를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블록체인 시장은 펌프 앤 덤프 현상이 사라지면서, 이제는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시장 진화 과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니키 부사장은 올해 한국을 네 번 방문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자산 제도화가 진행됨에 따라 비즈니스 기회가 증가하고 있음을 체감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의 여야 모두가 디지털 자산 제도화에 관심을 보이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규제 당국과 민간 부문, 정치권 간의 협력이 활발해 지식 수준이 높아지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국 금융사들의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투자는 성공적인 금융기관의 크립토 시장 진입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는 견해도 덧붙였다. 예를 들어,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나 한국투자증권의 코인원 지분 투자 등이 이를 뒷받침하는 사례다. 이러한 투자들은 크립토 자산이 실질적인 가치를 갖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로, 산업 전반의 검증 이정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체인링크는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을 결합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니키 부사장은 AI 에이전트가 토큰을 이동시키고 금융 거래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향후 중요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체인링크의 자동화 컴플라이언스 엔진(ACE)을 AI 에이전트와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 경제가 활성화될 경우, 거래량이 지금보다 100배, 200배, 혹은 300배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체인링크가 이러한 거래량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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