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속 한국 LNG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추가 통항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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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속 한국 LNG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추가 통항 정보 공개

코인개미 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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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운항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중동 전쟁으로 인해 포위된 호르무즈 해협을 추가로 통과하며 정상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통항은 한국 선박 중 두 번째로, 첫 번째는 HMM의 초대형 원유운반선인 유니버설 위너호에 이어 이루어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선박은 한국 선사가 운용하고 있으며, 승선해 있는 한국인 선원 수는 8명이다. 현재 이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벗어나 제3국을 목적지로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통항은 타국적 용선사가 주도하여 이란 측과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구체적인 운항 정보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가 이란 측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모든 선박의 안전하고 신속한 항행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관련국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통과는 유니버설 위너호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후 약 20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며, 이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 선박은 24척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해협 내에는 외국 선박의 한국인 선원이 포함되어 총 139명이 자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진행된 통항 협의는 향후 다른 한국 선박의 안전한 운항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 상황과 연관성이 큰 만큼, 한국 정부의 외교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통항은 전 세계 에너지 공급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LNG 운반선의 안전 운항을 적극 지원하며, 상황에 따라 필요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동 지역의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박의 안전한 통항은 필수적이다. 이란 측과의 협의체계를 유지하며 향후 추가적인 선박 통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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