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파이어스탑’ 신제품 출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 에스폴리텍이 화재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공 인프라 및 건축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자체 개발한 고난연 폴리카보네이트(PC) 소재인 ‘파이어스탑(FireStop)’ 기술을 적용해 차량 화재와 방화 등 화재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새로운 파이어스탑 시트는 고난연층과 자외선(UV) 차단층을 결합한 3중 구조로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착화 시간을 지연시키고 화염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이 제품은 재료가 녹아내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용융 낙하물에 의한 2차 화재 위험을 현저히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할로겐 계열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난연 첨가제를 적용하여 안전성과 환경 보호도 동시에 고려하였다.
한편, 이 제품의 성능에 대한 검증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실시한 공인 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파이어스탑 시트는 일반 아크릴 제품에 비해 화염 확산거리를 44% 줄였으며,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불을 꺼뜨릴 수 있는 능력인 소화점 임계열류량은 약 17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에스폴리텍은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의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였다.
에스폴리텍은 이번 제품을 도로 방음벽, 철도시설, 교량 구조물, 공공시설 등 화재 안전성이 중요한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확산 억제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고난연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고자 하며, 공공 인프라와 건축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파이어스탑은 화재 안전성을 필수로 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스페셜티 소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에스폴리텍의 이번 발걸음은 화재 안전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더욱 명확히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