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AI 인프라 성장에 힘입어 무상증자 결정 후 상한가 기록
가온전선이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의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주가치 증대와 투자자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로 인해 가온전선의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17일 오후 1시 42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7만8500원(29.9%) 오른 3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온전선은 16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이 무상증자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7월 1일로 설정됐다. 이번 조치로 가온전선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1654만3115주에서 2977만7607주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의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와 나누고 유통주식 수를 확대해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온전선은 최근 케이블, 케이블버스, 버스덕트 등 송·배전 전력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 자회사 LSCUS와 함께 북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가온전선은 전력설비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의 집계에 따르면 가온전선 외에도 대원전선, 선도전기, 대한전선, 세명전기 등 다른 국내 전력설비 관련 기업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전력설비 관련주들의 상승은 AI 전력 인프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석된다.
가온전선은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이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