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연말 주가 재평가 가능성…목표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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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연말 주가 재평가 가능성…목표가 하향 조정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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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3일 한전KPS의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면서도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연말로 갈수록 한전KPS에 대한 재평가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과 지연되고 있는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된 요소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주가 하향 조정의 배경으로 최근 하락세가 저가 매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며, 2분기 실적 개선과 더불어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주가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 예상 주당배당금(DPS)이 2310원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5.3%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한전KPS의 예상 실적을 보면, 매출액이 1.65조원으로 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1922억원, 영업이익률은 11.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587억원,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각각 1%, 3%의 소폭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주가는 과거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7배에 비해 25% 할인된 12배로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주가 재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12차 전기 기본 계획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K-원전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최소 30GW의 전력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2040년까지 27~29GW의 신규 정비 발전 용량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는 연간 2.5~3.0%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하반기 한미 원자력 협정 체결 시 K-원전의 미국 시장 진출 관련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형 노형 원전(APR1400, AP1000 등)의 해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2027년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원전 사업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한전KPS의 현재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겠지만, 배당 매력과 함께 연말에는 안정적인 재평가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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