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한국행 러시아산 LNG 수입 제재 면제 발표… 200만 톤 수입 ‘활짝’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EU, 한국행 러시아산 LNG 수입 제재 면제 발표… 200만 톤 수입 ‘활짝’

코인개미 0 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유럽연합(EU)이 한국의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대해 제재 면제를 새로운 규정으로 반영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에너지 공급이 안정될 전망이다. 24일 산업통상부는 23일 EU 이사회가 제21차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채택하면서 한국행 러시아산 LNG 수입 관련 예외 규정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할린 Ⅱ LNG 프로젝트에 의한 200만 톤(t)의 공급이 위기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사할린 Ⅱ 프로젝트는 한국가스공사가 2028년 3월까지 러시아산 LNG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체결한 장기계약으로, 제재로 인한 운항 차질은 약 1조7500억원 규모의 LNG 공급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EU 측에 한국의 특수한 상황을 반영한 예외 요청을 빈번히 해왔다.

특히 지난 6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에서는 한국의 에너지 수입 안정성 관련 논의가 이루어져 이 주제에 대한 협의에 진전을 이루었다는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EU의 주요 파트너국으로서 한국의 에너지 도입 안정성에 대한 필요성이 인정되어 이번 러시아 제재 패키지에 반영되었으며, EU 회원국 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채택된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2022년 10월에 발표한 제19차 제재 패키지를 통해 제3국으로 수출되는 러시아산 LNG와 관련하여 EU 기업의 서비스 제공을 금지하는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조치는 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장기 계약분에 대해 내년 1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예외 규정에 따르면, 사할린 Ⅱ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 및 일본으로 운송하는 경우에는 2028년 3월 31일까지 관련 EU 제재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은 한국의 에너지 공급 불안 해소에 기여하며, 동시에 가격 상승 우려를 완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가스 공급 측면에서 한-EU 간 협력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었고, 앞으로도 양국 간의 경제통상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