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홍콩 푸투증권과 협력해 외국인통합계좌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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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홍콩 푸투증권과 협력해 외국인통합계좌 거래 시작

코인개미 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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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홍콩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플랫폼 푸투(FUTU)증권과 협력하여 외국인통합계좌 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외국인통합계좌 제도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별도로 국내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한국 주식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는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특징이 있다.

푸투증권은 모바일 투자 플랫폼인 ‘푸투불(futubull)’과 ‘무무(moomoo)’를 운영하는 홍콩 기반의 글로벌 증권사로,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유효계좌 수는 약 337만 개, 고객 자산은 약 246조 원, 연간 거래 대금은 약 3,000조 원에 달한다.

하나증권은 이번 거래 개시를 통해 처음으로 모바일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5월 푸투증권의 VIP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투자 포럼을 개최하였고, 6월부터 사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다. 10월 24일부터는 모든 고객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하나증권은 2022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같은 해 10월에는 홍콩 엠퍼러(Emperor)증권과 함께 업계 최초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증권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확장하였으며, 이번 푸투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 투자자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하나증권은 홍콩 Citic증권 및 미국 웨드부시(Wedbush)증권과도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 투자자에게도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공하고,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허태형 하나증권 해외영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푸투증권의 수백만 고객이 국내 자본시장에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자본시장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개인형 IRP 수익률에서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하였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기준 하나증권의 개인형 IRP 원리금 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54.91%, 3년 수익률은 23.33%로 나타나며 3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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