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국내 증시 변동성 점검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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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국내 증시 변동성 점검 필요성 강조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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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증시의 변동성 문제에 대해 “레버리지 ETF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장 상황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함께한 자리에서 이루어졌으며, 김 실장은 한국 시장의 구조적 요인이 변동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실장은 최근 2~3개월 간 나타난 국내 증시의 큰 변동성에 대해 “우리 시장만의 특성일 뿐 아니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주식의 향배를 둘러싼 논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성능과 별개로, 투자액이 실제 이익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의구심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에서 변동성이 10의 변화가 생기면 20~30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이에 대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레버리지 ETF가 한국 시장의 변동성을 도드라지게 보이게끔 만드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는 시장 구조에서 파생상품의 비중과 투자자 구성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번 논쟁이 마무리된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유사한 논란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덧붙여, 그는 “실제 AI 수요는 지속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메모리 관련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가운데, 우리도 두 대형 메모리 기업을 포함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연구개발(R&D)에 힘써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김 실장은 한국 시장이 외부 요인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대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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