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 원화상장 비율 78% 차지하며 신규 상장 적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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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와 빗썸, 원화상장 비율 78% 차지하며 신규 상장 적극화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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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올해 원화 기준으로 신규 상장된 코인의 78%를 차지하며 두 거래소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신뢰성 있는 데이터에 따르면, 업비트는 올해 59개, 빗썸은 57개 코인을 각각 상장했으며, 이는 두 거래소가 저조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실적을 방어하기 위한 적극적인 상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코인원과 코빗, 고팍스 등 다른 거래소들은 소극적인 상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국내 5대 거래소에서의 원화 상장 코인 수는 지난해 273개에서 149개로 급감하며, 45%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신규 프로젝트의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며, 특히 코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장 수를 대폭 줄여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지난해 96개 코인을 상장했던 코인원이 올해는 상장 수를 5대 거래소 중 가장 적은 수치인 11개로 기록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업비트와 빗썸의 상장 집중은 단순한 시장 점유율 증대뿐만 아니라, 거래량 감소에 따른 수익 방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동안 국내 5대 거래소의 거래대금은 총 1464억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96억9000만 달러와 비교해 4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상자산 현물 거래 외에 별다른 수익 모델이 없는 한국 시장의 구조적 약점을 보여준다.

한편, 해외의 거래소들은 주식토큰 및 파생상품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 관찰된다.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선물 거래의 절반이 주식 선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업비트와 빗썸의 신규 상장 집중은 더욱 두드러진다.

특히 업비트는 상장 코인의 수가 지난해보다 오히려 26%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두 거래소의 상장이 전체 원화상장 중 78%를 차지하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향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생존 전략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업비트와 빗썸의 전략적 상장 활동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시장의 현실에 대한 적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장 변화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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