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0.8%↑, 애플 제치고 세계 1위 탈환 전망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0.8% 늘어 애플(2.1% 감소)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시장은 부품 원가 상승과 구매력 약화로 14.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부터 반등이 예상된다.
뉴스 핵심
-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0.8% 늘어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 애플은 올해 출하량이 2.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부품 원가 상승과 구매력 약화로 올해 14.3%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 중국 주요 제조업체들은 중저가 시장 노출도가 높아 올해 출하량이 15~34% 줄어들 전망이다.
3줄 요약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24일 발표한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을 세 문장으로 정리했다.
- 삼성전자 올해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0.8% 증가, 애플은 2.1% 감소가 예상된다.
-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애플에 내줬던 연간 출하량 1위 자리를 되찾을 전망이다.
- 전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부품 원가 상승 등으로 올해 14.3% 감소가 예상된다.
왜 삼성전자만 홀로 출하량을 늘릴까
스마트폰 시장이 14% 넘게 쪼그라드는 가운데 삼성전자만 홀로 출하량을 늘리며 애플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자의 올해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0.8%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애플은 2.1% 줄어들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선전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와 지역별 사업 기반, 자체 부품 조달 역량, 탄탄한 통신사·유통망이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강점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다만 아이폰18 시리즈의 가격 인상 가능성과 모델별 출시 일정 변화가 수요에 영향을 줄 변수로 꼽혔고, 애플이 올해 3분기 내놓을 첫 폴더블 아이폰은 초기 출하량이 수백만 대 수준에 그쳐 전체 흐름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스마트폰 시장은 왜 14% 넘게 줄어드나
하락의 주요 원인은 모바일 메모리와 칩셋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 보급형 제품 공급 축소, 소비자 구매력 약화로 지목됐다.
가격대가 낮은 제품일수록 부품 원가가 전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타격이 더 클 것으로 분석돼, 프리미엄 시장은 수요가 비교적 탄탄한 반면 중저가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위축되는 양극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중저가·가격 민감 시장 노출도가 높은 중국 주요 제조업체들은 올해 출하량이 15~3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8년에는 부품 수급이 개선되고 소매가격이 안정을 찾으며 2026~2027년에 미뤄졌던 구매 수요가 실현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4.8% 성장하는 뚜렷한 반등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투자자에게
삼성전자(005930)는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종목이라 국내 투자자는 별도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매매할 수 있다.
이번 전망은 애플 대비 상대적 선전을 시사하지만, 전체 스마트폰 시장 자체가 14.3% 줄어드는 국면이라는 점은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 실적을 볼 때 함께 감안할 대목이다.
다음 확인할 일정은
애플이 올해 3분기 내놓을 첫 폴더블 아이폰의 실제 출하량과 아이폰18 시리즈 가격·출시 일정 발표가 시장 판도에 영향을 줄 변수로 남아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예고한 시장 반등 시점인 2028년까지는 매년 나오는 연간 출하량 전망 갱신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황개미 기자 · 글로벌 통합 시황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이 기사는 시장조사업체 전망치를 다룬 것으로 투자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전망은 실제 실적과 다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