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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1,376원대, 작년 9월 이후 최저치

동학개미기자 0 7
놀란 표정의 개미가 쭈그러드는 달러 지폐를 내려다보는 팝아트 코믹 표지, 화면 중앙에 1년 만에 뚫렸다와 1,376원 문구가 크게 적혀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76.50원까지 내려가며 작년 9월 17일 장중 저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되며, 같은 시각 달러인덱스도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으로 엇갈린 출발을 보였다.

뉴스 핵심

  • 24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1,376.50원까지 내려가며 작년 9월 17일 저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 국내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달러 약세가 겹치며 환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 같은 날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하며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세 줄 요약

24일 오전 11시 14분 원/달러 환율이 1,376.50원을 기록했다.

  • 전 거래일(21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1,386.5원 대비 10.0원 하락했다.
  • 작년 9월 17일 장중 저점 1,375.7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코스피는 6,881.07(-0.46%)로 하락, 코스닥은 809.66(+0.96%)으로 상승 출발했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과 환율 하락, 코스피 하락·코스닥 상승을 3컷으로 비교한 팝아트 코믹 패널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와 환율 하락, 코스피·코스닥의 엇갈린 흐름을 3컷으로 비교했다.

환율, 얼마까지 떨어졌나

원/달러 환율은 이날 1,387.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가 오전 11시 14분께 1,376.50원까지 밀렸다.

이 수준은 작년 9월 17일 장중에 기록한 저점 1,375.70원 이후 가장 낮은 값으로, 원화가 그만큼 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한국경제도 이날 오전 11시 16분 "원/달러 환율 1,370원대로 하락"이라는 제목으로 같은 흐름을 속보로 전했다.

왜 내려갔나

연합뉴스는 이번 하락의 배경으로 국내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최근 지속해서 나온 점을 꼽았다.

달러 약세도 함께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8.798로 0.037포인트 내렸다.

코스피·코스닥은 어떻게 움직였나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1.88포인트(0.46%) 내린 6,881.07로 개장해 장 초반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코스닥 지수는 7.72포인트(0.96%) 오른 809.66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개장 직후인 오전 11시 28분 기준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1,382.60원으로 표시되기도 했다.

한국 투자자에게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 같은 원화 금액으로 살 수 있는 달러 자산이 줄어드는 대신, 이미 보유한 미국 주식·ETF를 원화로 환산한 평가액은 환율 하락분만큼 낮아질 수 있다.

반대로 새로 달러를 환전해 해외주식을 매수하려는 투자자에게는 환전 비용이 다소 줄어드는 국면이다. 다만 이번 하락 폭이 앞으로 이어질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음 확인할 것은

원/달러 환율이 1,375.70원 저점을 실제로 하회하는지, 국내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이후에도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찰 포인트다.

동학개미 기자 · 생활 밀착형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

이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정보이며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환율과 주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급변할 수 있으므로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 아래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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