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특수강(021040)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7.88% 상승한 상황이다. 대호특수강은 금속소재 임가공 업체로, 볼트, 너트, 베아링볼, 스크류 등 다양한 철강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냉간압조용 선(CDQ Wire)과 마봉강(자동차부품 및 일반 산업 기계 부품에 사용되는 축(Shaft))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4월, 3D 디지털 자산 라이브러리 및 생성형 AI 서비스(이미지, 영상, 3D)를 보유한 이오이스를 인수하여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최대 주주는 영흥으로 39.85%를 보유하고 있으며, 포스코가 7.21%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기록되어 있다.

회사의 주가는 2025년 9월 10일, 기획재정부의 일본 및 중국산 열연강판에 대한 잠정 덤핑 방지관세 결정을 발표하면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정책은 국내산 철강재 수요 증가를 전망하게 하며, 이는 대호특수강을 포함한 철강 중소형 테마의 전체 상승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9월 29일 현재, 대호특수강의 종가는 1,506원으로, 전일 대비 13.40% 상승했다. 최근 5일 동안의 거래에서 개인 투자자는 3,275주를 매도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5,152주를 매수하여 순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행동을 보였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9월 29일의 공매도 거래량은 0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며, 공매도 비중이 낮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의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공매도 비중이 0%에 달하며, 이는 투자자들이 결정적으로 매수 우세라는 점을 시사한다.

대호특수강의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철강 산업의 활성화와 공급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급격한 주가 변동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철강 중소형 테마 추진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