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3% 상승, 외국계 기관 매수로 활기 띠어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대한전선 주가 3% 상승, 외국계 기관 매수로 활기 띠어

코인개미 0 4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대한전선(001440)의 주식이 최근 3% 상승하여 15,960원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번 오름세는 주로 외국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종합 전선업체로, 베트남, 남아공,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생산 거점을 두고 있으며, 미국, 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으로도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생산 및 판매 품목 중 초고압케이블과 Copper Rod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민수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군과 해외 시장 개척 노력 덕분에 대한전선은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전선은 3조 원을 초과하는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는 기업의 견고한 경영 기반을 반영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주주는 호반산업으로, 보유 비율이 41.97%에 달하며, 주요주주로는 국민연금공단이 6.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일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2일에는 개인이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순매수를 단행하여 기관 역시 소폭 매수세를 보였다. 이는 외국계 기관의 대한전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0월 2일 공매도 거래량은 30,258건으로, 전체 거래량 대비 1.08%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 지표는 외국계 매수세와 결합해 향후 주가의 상승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대한전선의 앞으로의 계획과 전망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10월 23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전 2호기의 계속 운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처럼 에너지와 관련된 정책 변화는 대한전선의 시장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한전선은 안정적인 공급망과 범위 있는 해외 시장을 바탕으로, 외국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기업 전망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