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 주식이 전일 대비 4.07%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효성은 8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5거래일 간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소폭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은 효성그룹의 지주회사로, 섬유, 무역, 중공업, 건설, 산업자재, 화학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가지고 있다. 최대주주는 조현준과 그 외 57.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이 5.9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주요 대주주와 기관 투자자들의 지지 또한 주가에 긍정적인 전망을 더하고 있다.

최근 효성그룹은 자회사 효성투자개발과 개인 간의 0.5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92%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뉴스로는 자회사 페라리코리아와의 관계 정리가 있었다. 효성은 강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중 10월 2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1894주에 달하고, 매매비중은 6.0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신호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효성의 목표 주가는 증권사에 따라 다르지만, 대신증권은 115,000원으로 BUY 의견을 제시했으며, IM증권 역시 100,000원의 목표가로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증권사 의견과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는 효성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결론적으로, 효성의 주가는 최근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인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기업의 기본적인 재무상태와 사업 모델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효성의 성장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