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첫 가스터빈 수출 계약 체결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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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첫 가스터빈 수출 계약 체결로 주가 급등

코인개미 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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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 가스터빈을 처음으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기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일 대비 4.03% 상승하여 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계약은 미국의 대형 기술 기업에 390메가와트(㎽)급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공급은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시장에서 가스터빈을 공급하는 첫 번째 사례로,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로 인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가 배경이 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 주가를 10만원으로 전망하며, 이 회사가 하반기에 수주가 확정될 경우 연간 매출 목표인 10조7000억원을 크게 초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선임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는 발언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가스터빈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미국 진출은 그 첫 단추를 의미한다. 특히,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가스터빈은 효율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스터빈은 높은 열 효율성과 낮은 탄소 배출로 주목받고 있는 에너지원으로, 세계적으로 친환경 전력 생산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이번 수출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두산에너빌리티에게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향후 해외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이끌어낼 가능성도 클 것으로 보인다. 기업의 성장은 물론 주가 상승도 기대되는 현재, 두산에너빌리티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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