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115610)가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3.27% 증가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은 팹리스(Fabless) 반도체 업체로서, 비메모리 반도체 집적회로(IC)의 연구, 개발, 외주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Haptic Driver IC, Touch & Haptic Controller IC, MST(마그네틱 보안 전송 기술), SAR(GRIP) SENSOR IC와 같은 주요 제품들은 삼성전자에 납품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회사 매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최대주주는 김정철로, 지분율은 27.32%에 달합니다.

최근 이미지스의 주가는 긍정적인 업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회복 및 국내 반도체 관련 주식의 상승세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0일 기준으로 주가는 1,222원으로, 이전 거래일 대비 +4.80% 상승하였습니다. 일별 거래량 또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10월 10일 거래량은 1,357,549주로, 개인은 +56,452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8,549주를 매도했습니다.

최근 몇 가지 중요한 이슈들도 이미지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2025년 9월 22일에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의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 기대감으로 반도체 관련 주식이 급등했습니다. 또한, 모건스탠리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9월 16일에는 범용 메모리 시장의 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이미지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스의 공매도 거래량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0월 10일 기준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0건으로, 전일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2025년 9월 30일과 29일에는 각각 19,047주와 33,906주의 공매도가 발생했으나 이는 전체 거래량 대비 낮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이며, 2025년 10월 14일에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 발표 및 10월 30일 애플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 결과가 이미지스와 같은 반도체 관련 주식에도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반도체 시장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를 더욱 고취시킬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