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 영향으로 TIGER 화장품 및 여행레저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중일 갈등 영향으로 TIGER 화장품 및 여행레저 ETF 순자산 5000억 돌파

코인개미 0 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일 갈등으로 인해 한국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TIGER 화장품 ETF와 TIGER 여행레저 ETF의 총 순자산이 5000억원을 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TIGER 화장품 ETF의 순자산은 4216억원에 달했으며, 이는 K뷰티를 대표하는 한국 화장품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달아나는 동향을 반영하고 있다. 이 ETF는 달바 글로벌, 제닉 등 신생 인디 브랜드를 포함하여 국내 화장품 산업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

TIGER 여행레저 ETF는 총 순자산이 1092억원으로, 스타필드, 호텔신라 등 주요 여행 및 레저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 ETF는 국내 유일의 여행레저 ETF로서, 면세점 쇼핑, 호텔, 테마파크, 카지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레저 소비에 따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일본 관광을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자국민 일본 관광 자제 권고는 '한일령'의 본격화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자연스럽게 한국 관광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련 기업 섹터에서 강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5%, 호텔신라의 주가는 12%, 롯데관광개발은 23.9%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는 중일 갈등 상황에서 한국의 관광 및 소비 시장의 활성화를 나타내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일 갈등이 화장품과 여행레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TIGER 화장품 및 TIGER 여행레저 ETF를 활용하여 투자자들이 한일령 관련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중일 갈등이 가져온 한국 관광 수요의 급증은 TIGER 화장품과 여행레저 ETF의 순자산 증가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른 관련 산업의 상승세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융 투자자와 관광 관련 업계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