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475580) 주가, 6.52% 상승하며 확장세 지속
드론 및 로봇 에듀테크 업체 에이럭스(475580)가 주가를 6.52% 상승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신 주가는 8,740원에 도달했으며, 이는 최근 며칠 사이에 얻은 상승세의 연장선상에 있다. 에이럭스는 교육용 드론 및 로봇의 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육 콘텐츠, 플랫폼 및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부가적인 사업 진출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에는 주로 코딩 교육 시장에 집중하며 성과를 올려왔고, 2020년에는 로봇 외주생산업체인 지에듀를 계열화하여 자체 제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되었다. 에이럭스의 최대주주는 이치헌이며, 소유 비율은 46.44%에 달한다.
최근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26일 하루 동안 97,632주의 거래량이 발생하였으며, 개인 투자자는 18,535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781주와 -9,885주를 매도하였다. 이처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매수세가 우세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눈에 띄었다.
공매도 거래량도 관심을 끌고 있다. 11월 26일 공매도 거래량은 1,249주로, 전체 거래량의 1.28%에 해당한다. 공매도 정보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5일간의 공매도 거래량을 살펴보면, 11월 25일에는 1,895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에이럭스는 최근 발표한 3D 라이다 기반의 AI 자율비행 드론 실현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소폭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회사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0월 1일에는 25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을 내리기도 하여, 기업의 자본 관리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에이럭스는 앞으로도 드론 및 로봇 산업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관련 테마가 부각되면서 에이럭스의 경영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향후 에이럭스의 추가적인 혁신과 시장 반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