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첨단소재(062970)의 주가가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3.48% 상승하며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광통신 및 유선통신 기기 관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로, 평판형광회로(PLC, Planar Lightwave Circuit) 기반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광통신 가입자망의 핵심 부품인 PLC 광 파워 분배기와 PLC 광 파장 분할기에 활용된다. 이러한 제품들은 주로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및 국내 통신사와 주요 통신 시스템 공급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한국첨단소재는 2021년 하반기부터 양자 암호 통신에 적용 가능한 지연 광 간섭계 제품의 납품을 시작하여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사토시홀딩스이며 지분율은 12.64%이다. 기업명은 피피아이에서 한국첨단소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11월 27일 거래에서는 종가 3,155원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0.47% 하락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3,582주를 매수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러한 외국계 기관의 매수 유입은 한국첨단소재에 대한 신뢰를 나타내며, 앞으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종목의 공매도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난 11월 27일에 2,184주가 거래된 반면, 잔고수량은 0을 기록하여 매매 비중은 0.87%다. 이는 공매도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첨단소재는 최근 K-양자산업 연합 발대식에 참여하며 양자암호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업은 2025년 10월에 열릴 CES 2026에서도 상장과 관련하여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한국첨단소재는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 유입과 함께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