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회사채 투자 여전히 유망…금리 인하 기대감"

홈 > 투자정보 > 국내뉴스
국내뉴스

"하반기 회사채 투자 여전히 유망…금리 인하 기대감"

코인개미 0 289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22_8362.png


메리츠증권의 송창하 기업금융본부장은 현 회사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그는 "회사채 조달 금리가 은행 대출 금리보다 최대 1% 포인트 낮기 때문에 기업들의 차환용 회사채 발행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AA급 회사채 기준 스프레드는 약 40bp 수준으로, 과거에는 이 수치가 20bp 이하로 좁혀진 적도 있어 수익 여지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금리 인하 사이클을 반영한 것으로, 투자자들에게 회사채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되고 있다.

송 본부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 규모가 75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고금리로 발행했던 회사채들이 올해 만기를 맞고 있어,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한 차환 발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연 5%대의 고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던 기업들이 현재는 2~3%대 금리로 변동하여 연간 수십억 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는 점이 주효하다.

이와 함께 메리츠증권은 전통 기업금융(IB) 전략을 강화하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재편에 착수하고 있다. 송 본부장은 "자본 규모가 7조원에 달하는 메리츠증권은 IB 조직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약 3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NH투자증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투자가와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핵심 자산으로 삼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하반기에 채권자본시장(DCM)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 본부장은 “공모 회사채 인수단의 80% 이상에 참여하겠으며, 내년에는 DCM 리그테이블에서 5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목표에도 불구하고 메리츠증권은 이미 다양한 딜을 진행하며 채권 발행 대표 주관 부문에서 지난해 12위에서 올해 상반기에 9위로 상승했다.

또한, 메리츠증권은 비정형 자금조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구조화 솔루션을 통해 기존 신용으로 조달이 어려운 기업에도 맞춤형 자금 조달 전략을 제공할 방침이다. 송 본부장은 “담보 유동화 등의 방법으로 한계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메리츠 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시각을 제시하며, “기술력 있는 콘텐츠 기업이 부족하고 기존 벤처 기업들은 PER이 지나치게 높아 회수 전략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시장 구조는 당분간 활성화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메리츠증권은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신청하며 초대형 IB 진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송 본부장은 “발행어음으로 조달된 자금은 부동산에는 단 1원도 투자하지 않고 전액 기업금융 자산과 모험자본에 편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책적 취지에 충실히 부합하는 하우스를 목표로 하겠다는 선언으로 해석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