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해외 매출 비중 확대 기대… 목표가 31만원으로 상향 조정
상상인증권은 최근 코스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해외 실적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상상인증권은 코스맥스의 올해 연결 실적을 영업이익 661억원, 매출액 6462억원으로 전망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특히,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내수 및 간접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해외 고객사들로부터의 직수출 물량도 늘어나면서 전체 실적 또한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제품 믹스의 다양화로 인해 마진 개선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전년 동기 대손상각비 97억원 반영으로 인한 기저효과 덕분에 매출 대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매출은 상해 법인의 낮은 기저와 공동 영업의 활성화, 고객사 확대 등을 통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는 서부 영업사무소의 개설 이후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지난 1분기에 비해 역성장 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시장 또한 주요 고객사들의 흐름에 힘입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초 이후 주가가 약 70% 상승해 높아진 밸류에이션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현재 주가와 목표주가 간의 괴리율이 15%를 초과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라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코스맥스는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부응하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