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28 오늘의 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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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오늘의 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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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20%) 하락한 31,438.26으로 거래를 마쳤다.

-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63포인트(0.30%) 떨어진 3,900.1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3.07포인트(0.72%) 밀린 11,524.55로 장을 마감했다.

- S&P500지수는 약세장에 진입한 이후 지난 17일 저점 이후 7% 이상 반등했다.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9%가량 올랐다. 3대 지수는 지난주 기술적 반등에 4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이번 주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 올해 5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경기가 여전히 견조함을 시사했다.

- 그러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 상무부가 발표한 5월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9억 달러(0.7%) 증가한 2천6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보다도 많았으며 전달 증가율인 0.4% 증가보다 높아졌다.

- 지난 5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도 월가 예상과 달리 상승했다.

-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0.7% 상승한 99.9를 기록했다. 이는 7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0% 하락과 상반된 흐름이다.

- 하지만,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 지수가 -17.7로 크게 둔화했다는 소식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 지수는 제로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수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수치는 5월에 마이너스대로 진입한 이후 6월에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상 속에 경기 침체 신호를 주목하고 있다. 만약 경기가 후퇴한다는 신호가 나올 경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12개월 내 미국 경제가 기술적 침체에 직면할 위험이 40%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S&P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4%로 유지하면서도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0%에서 1.6%로 하향했다

- 이번 주 30일에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

-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면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3개월 연속 하락하게 된다.

- 물가 상승세가 고점에 이르렀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 주가가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 씨티그룹이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보다 4,700에서 4,200으로 수정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씨티는 앞서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을 50%로 상향한 바 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 상승은 '베어마켓 랠리', 즉 약세장에서의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여전히 지수가 바닥을 쳤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 S&P500지수 중에 임의소비재, 통신, 자재(소재), 기술, 금융, 부동산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고, 에너지, 유틸리티, 헬스 관련주만이 올랐다.

-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10% 이상 하락했다.

- 스피릿 항공의 주가는 대리 자문사가 스피릿 주주들에게 프런티어 항공의 인수 제안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8% 가까이 하락했다.

- 온라인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의 주가는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로빈후드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14% 올랐다.

-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촉매제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는 CNBC에 시장을 움직일 명확한 "촉매제가 없다"라며 이 때문에 "종잡을 수 없는 시장"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그는 "이러한 종류의 약세장 랠리에서는 (주가 흐름은) 너무 과매도됐고, 너무 부정적이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다)"라며 그러나 "이는 스스로 랠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 스트라테가스의 채권 리서치 대표도 CNBC에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기대가 높아지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연말까지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더 오르게 된다면 모든 베팅이 백지화되고 변동성이 다시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3%로 전일의 83.8%에서 상승했다.

-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82포인트(1.03%) 하락한 26.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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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달러환율

-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5.47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210엔보다 0.260엔(0.19%) 상승했다.

- 유로화는 유로당 1.0580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5587달러보다 0.00216달러(0.20%) 올랐다.

-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3.30엔을 기록, 전장 142.74엔보다 0.56엔(0.39%) 상승했다.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4.086보다 0.11% 하락한 103.976을 기록했다.

- 달러화가 자산 재조정(리밸런싱) 시기를 앞두고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시장참가자들이 월말, 분기말, 반기말을 앞두고 포트폴리오 재조정 수요가 장세에 미칠 영향을 가늠하기 위해 탐색전을 펼친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발표된다는 점도 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됐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고공행진을 거듭할 경우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 한층 힘을 실을 수도 있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예상치에 부합할 경우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석 달째 하락세를 기록하게 된다.

- 러시아가 외화 표시 국채에 대한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졌지만, 외환시장에서 큰 혼란은 관측되지 않았다.

- 러시아는 전날까지 갚아야 할 외화 국채의 이자 1억달러(약 1천300억원)를 투자자들에게 지급하지 못했다. 당초 만기일은 지난달 27일이었지만 30일간의 지급 유예기간이 설정돼 이날 공식적으로 디폴트가 성립됐다. 러시아 루블화는 지난 주말 뉴욕 종가 달러당 54.16루블 대비 되레 하락한 53루블 언저리에서 거래되고 있다.

- 미국 경제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를 다시 자극했다. 예상치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미국채 10년물 수익률도 한때 전날 종가대비 7bp 이상 오른 3.2064%에 호가됐다.

- 올해 5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전월 대비 19억 달러(0.7%) 증가한 2천672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증가보다도 많았다. 내구재수주는 지난 8개월 중에서 7개월간 상승했다.

- 지난 5월 매매계약에 들어간 펜딩(에스크로 오픈) 주택 판매도 월가 예상과 달리 상승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0.7% 상승한 99.9를 기록했다. 지수는 지난 달까지 6개월 연속 하락한 후 7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0% 하락과 완전히 다른 흐름이다.

- 연준의 공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은 이달 초 달러 인덱스가 105.79를 찍는 등 거의 20년만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이후 달러 인덱스는 숨고르기 양상의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투자자들이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일부 변동성 높은 경제지표가 경기 모멘텀이 냉각되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됐다.

-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월가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트레이더는 어떤 랠리가 나타나더라도 여전히 사그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그는"모두가 ECB의 첫 번째 금리 인상을 점치고 있으며 비둘기 같은 행보의 금리 인상에 대한 위험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그는 또 "석유는 여전히 매우 타이트한 시장에 있으며 최근 매도세가 과도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 전망이 증가하고 수요가 붕괴될 위험도 감지되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상당히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국제유가가 취약해질 때마다 캐나다 달러 등 원자재 통화는 항상 압박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 배녹번의 수석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는 "오늘은 다지기 장세다"고 진단했다.

- 그는 "더 많은 경제지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후반에 그 지표(PCE)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 프라임 파트너스의 제롬 슈프는 "우리는 경기 침체에 따른 미국, 유럽, 중국의 수요 둔화로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 이는 결국 최소한 올해말까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 그는 "7월에 있을 다음 연준 정례회의는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는 "우리는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을 보게 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새로운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그는 " 아마도 그는 새로운 수준의 금리 수준에 만족한다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웨스트팩의 금리 전략가 데미안 맥콜로는 "시장은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책 대응과 경착륙에 대한 두려움 사이의 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 그는 "미국채 장기물 수익률이 정점에 도달했는지에 대한 논의가 계속될 것이지만 10년물 수익률이 실질적으로 또는 지속적으로 3%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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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동향

- 금 가격이 하락했다. 주말 간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금 가격이 떨어졌다.

-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5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82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금 가격은 주요 7개국(G7)들의 금 제재 소식을 소화하는 모습이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말 간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G7은 함께 러시아에서 금 수입을 금지한다고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산 금 수입 중단 조치는 금의 공급을 줄여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다.

- 그러나 금 공급처가 다변화됐고 제재가 오히려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는 만큼 금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 씨티 인덱스의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콰다는 "제재의 금 영향은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며 "실물 금의 공급처를 보완할 만한 충분한 국가들이 있으며, 귀금속 업계는 러시아 금 공급 차단에 이미 대처해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한편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구리 가격은 반등했다.

- 7월물 구리는 전장대비 0.6% 오르며 파운드당 3.7625달러를 나타냈다.

- 구리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닥터 쿠퍼'로도 불린다. 최근 미국 경기 우려가 증폭하며 지난주 구리 가격은 6.8% 급락했었다.

- 은, 플래티넘과 팔라듐 등 여타 귀금속 가격은 상승했다.

- 7월물 은 가격은 전장대비 0.2% 오르며 온스당 21.168달러를 나타냈다. 7월물 플래티넘 가격은 전장대비 소폭 상승해 온스당 904.10달러에 거래됐다. 9월물 팔라듐은 전장대비 2.6% 급등하며 온스당 1,858.9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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