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에 돛단’ HMM, 올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경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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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에 돛단’ HMM, 올 2분기 역대 최고 실적 경신하나

호빵이네 0 74

HMM(구 현대상선)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지속되는 글로벌 물류난으로 해운 운임 물량이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조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 발표로 수출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2조5097억원, 1조289억원이다.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각각 약 3.3%, 0.9% 증가한 수치다. HMM은 올 1분기 이미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9808억원)을 넘어섰는데, 또다시 이를 경신할 전망이다.


HMM 실적이 고공행진하는 까닭은 해운 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물동량이 폭증하면서 운임이 예년의 2~3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실제로 컨테이너 운송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6일 기준 전주 대비 37.04포인트 오른 3785.4를 기록했다. 2009년 10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로, 7주 연속 역대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올 하반기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HMM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1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데다가,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 투자가 확정되면서 해운업 호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HMM 주가는 지난 25일 하루 만에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4만3050원을 기록했다.


HMM 몸값이 높아지면서 매각설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HMM 최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이 지난 14일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HMM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히면서다. 전환사채란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국민세금으로 돈을 벌 기회가 있는데, 그걸 안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HMM 매각은 다른 고려 요소를 포함해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해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1062701001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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