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AI 출시, 가상자산 매매신호 1시간마다 갱신


빗썸이 인공지능으로 가상자산 시장을 분석해 주는 '빗썸 AI'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 매매신호가 1시간마다 새로 갱신돼, 여러 차트를 일일이 대조하지 않아도 흐름 변화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빗썸 AI 가상자산 분석, 4개 기능과 갱신 주기
- 빗썸 AI는 종목시그널·종목분석·데일리시황·추천질문 등 4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 AI 데일리시황은 매일 오전 8시 주요 이슈를 분석·요약해 보여준다.
- AI 추천질문은 이용자가 궁금해하는 시장 이슈를 30분마다 질답 형태로 설명한다.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런 AI 분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빗썸이 처음이다.
빗썸 AI, 네 가지 기능은 무엇을 보여주나
빗썸은 2일 인공지능으로 시장 흐름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빗썸 AI'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능은 AI 종목시그널, AI 종목분석, AI 데일리시황, AI 추천질문 네 가지로 구성됐다.
AI 종목시그널은 단기 상승·하락 신호와 AI 종합 점수를 함께 보여준다.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여러 지표를 직접 대조하지 않고도 흐름 변화를 파악하는 용도로 쓰인다.
AI 종목분석은 가상자산 가격과 거래량, 온체인 데이터 등을 종합해 심층 리포트를 만들어 준다. 개별 종목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을 때 쓰는 기능이다.

기능별 갱신 주기, 왜 이렇게 다르게 짰나
네 기능은 갱신 빈도부터 다르다. 즉각적인 매매 판단을 돕는 종목시그널은 1시간 단위로, 하루 전체 흐름을 짚어주는 데일리시황은 하루 한 번으로 리듬을 나눴다.
AI 데일리시황은 매일 오전 8시 그날의 주요 이슈를 분석·요약해 내놓는다. 장이 열리기 전에 하루치 맥락을 먼저 훑을 수 있게 짠 구성이다.
AI 추천질문은 이용자가 가장 궁금해할 만한 시장 이슈를 30분마다 질답 형태로 풀어 설명한다. 궁금한 걸 직접 검색하는 대신 미리 정리된 답을 받아보는 방식이다.
- AI 종목시그널: 1시간마다 갱신
- AI 데일리시황: 매일 오전 8시 발행
- AI 추천질문: 30분마다 갱신
- 빗썸 AI 기능 구성: 4종

서프와 손잡은 이유, 왜 국내 최초라 부르나
빗썸은 이 서비스를 가상자산 특화 AI 리서치 플랫폼 서프(Surf)와 공동 개발했다. 서프는 수백억 건의 온·오프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분석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는 서프를 해외 유수 기관투자가가 활용하는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개인투자자가 접하기 어려웠던 기관급 분석 도구를 국내 거래소 화면으로 옮겨온 셈이라고 볼 수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런 AI 분석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빗썸이 처음이다. 빗썸 관계자는 "수많은 차트와 정보를 '빗썸 AI'가 종합 분석해 방대한 데이터에 대한 정밀한 분석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 매매 판단엔 무엇이 달라지나
지금까지는 여러 차트와 지표를 직접 열어 대조해야 흐름을 짚을 수 있었다면, 이제는 AI 종합 점수 하나로 단기 상승·하락 방향을 먼저 확인하는 순서로 바뀐다.
특정 종목을 더 깊이 보고 싶을 때는 AI 종목분석이 가격·거래량·온체인 데이터를 묶어 심층 리포트로 정리해 준다. 개인이 온체인 데이터까지 직접 찾아보던 수고를 줄여주는 대목이다.
매일 아침 장 흐름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 투자자라면 오전 8시 데일리시황을, 궁금증이 수시로 생기는 투자자라면 30분마다 갱신되는 추천질문을 먼저 열어보는 식으로 쓰임새가 나뉜다.

AI 분석이 어긋날 수 있는 지점은 어디인가
빗썸과 한국경제 모두 이번 발표에서 밝힌 것은 서비스 구성과 갱신 주기이지, AI 신호의 적중률이나 과거 검증 성적은 아니다. 종합 점수가 실제로 얼마나 맞아떨어졌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빗썸 관계자는 서프와 함께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가상자산 정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다만 이는 지향점을 밝힌 발언이지, 신호 정확도를 수치로 보증한 것은 아니다.
가상자산 시세는 단기간에 크게 흔들리는 일이 잦은 만큼, 1시간마다 바뀌는 신호도 발표 이후 실제 가격 흐름과 어긋나는 구간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봐야 한다.
9월 2일 출시 이후, 다음에 확인할 것
빗썸 AI는 9월 2일 서비스를 열었다는 사실과 기능 구성만 공개된 상태다. 요금 부과 여부나 전체 이용자 대상 확대 일정처럼 세부 운영 방식은 아직 발표 내용에 담기지 않았다.
이후 빗썸이나 서프 쪽에서 신호 정확도, 이용자 반응, 유료 전환 여부 같은 후속 정보를 내놓는지가 이 서비스의 실제 쓸모를 판가름할 다음 확인 지점이다.
이 기사는 서비스 출시 사실을 전할 뿐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는다. 가상자산은 하루 안에도 가격이 크게 흔들릴 수 있고 AI 신호의 적중률이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신호를 그대로 따른 매매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거래소 이용 가이드바로가기
거래소별 조건과 이용 절차를 비교해 보세요. 제휴 링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제휴 고지: 이 페이지의 링크를 통해 가입하거나 거래하면 서학개미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표시 순서는 운영자가 지정하며 투자 성과나 안전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거래는 원금보다 큰 손실이 날 수 있으며, 과거 수익과 자동매매 결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함께 보기
코인뉴스 최신
더보기암호화폐 해킹 11.8억 달러, 77%는 보안 감사가 들여다보지 않은 곳에서 나왔다
3분기 암호화폐 해킹 피해는 11.8억 달러로 전 분기보다 55% 늘었고, 그중 약 77%는 보안 감사가 들여다보지 않은 곳에서 났다. 감사 배지는 코드 일부의 점검 이력일 뿐이다. 털렸을 때 결과를 가른 것은 배지가 아니라 보호기금 같은 보전 장치였다.
1일 전

라트비아 코인 과세 개편, 취득가 기록이 없어도 시가 10%로 과거 세금을 정리한다
라트비아 의회가 2026년 10월 15일 가상자산 과세를 거래마다 매기던 방식에서 계좌 인출액이 입금액을 넘을 때 매기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코인으로 세금을 내는 계획보다 취득가 기록이 없는 장기 보유자가 2026년 말 시가의 10%를 내고 과거 세금을 정리하게 한 일괄신고 장치다. 코인 납세는 재무부가 동의했지만 결제업체와의 기술 작업과 새 연정 구성이 남아 있다.
2일 전

KB국민카드 CU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은 검증했고 남은 건 환불 보호 기준
스테이블코인 결제는 카드 수수료를 없애는 게 아니라 받는 주체를 카드사에서 결제 연결 사업자로 옮기고 있다. 같은 로손 실증에서 넷스타즈 방식은 가맹점 수수료 0.98%를 받았고, 다른 방식은 무료였다. 국내 카드사는 기술은 검증했지만 상용화는 취소·환불 보호 기준과 제도가 정해지는 속도에 달렸다고 말한다.
2일 전

가상자산 과세 유예, 20일 거래소 간담회에서는 정해지지 않고 국회가 정한다
20일 정부와 5대 거래소의 간담회는 의견을 듣는 자리이지 유예를 정하는 자리가 아니다. 가상자산 과세는 법에 2027년 1월 시행으로 적혀 있어, 국회가 소득세법을 고치지 않으면 연 소득에서 250만원을 뺀 금액에 22%가 매겨진다. 유예의 실제 경로는 2029년으로 늦추자는 개정안이고, 업계가 내미는 진짜 논거는 스테이킹 같은 거래를 어떤 소득으로 볼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2일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