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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크라켄 24시간 결제망 연동, SoFiUSD 상장

시황개미 0 5 0
개미 캐릭터가 소파이 로고색과 크라켄 로고색 케이블이 꽂힌 거대한 SoFiUSD 골드 코인 옆에서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커버 일러스트

미국 핀테크 소파이가 크립토 거래소 크라켄에 24시간 달러 결제망을 열어준다. 크라켄은 소파이의 스테이블코인 SoFiUSD를 개인·기관 고객 대상으로 상장하고, 소파이는 크라켄 프라임을 새 유동성 창구로 쓴다. 두 회사는 이 같은 제휴를 발표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뉴스 핵심

  • 소파이의 2분기 크립토 매출은 1억3,430만달러로 1분기 대비 10% 늘었다
  • 이 금액은 소파이 전체 조정순수익 12억달러의 약 11%에 그친다
  • 소파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최대 30종 크립토 자산 거래를 지원해왔다
  • SoFiUSD는 지난해 12월 출시됐고 올해 5월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장됐다

크라켄과 소파이, 정확히 뭘 주고받나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소파이 익스체인지 네트워크(SEN)에 합류한다. 이 네트워크에 들어가면 크라켄의 기관 고객은 통상적인 은행 영업시간 밖에서도 달러 거래를 청산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소파이는 그 대가로 크라켄 프라임을 새로운 크립토 유동성 공급처로 쓴다. 프라임 브로커는 거래 체결과 자산 수탁 같은 서비스를 기관·거래 플랫폼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두 회사는 이를 통해 소파이 앱 이용자의 체결 가격이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소파이의 스테이블코인 SoFiUSD를 개인, 전문, 기관 고객 대상으로 상장한다. 소파이 CEO 앤서니 노토는 성명에서 "금융 시스템은 시장이 열려 있는 동안 멈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개미 캐릭터가 소파이색과 크라켄색 파이프를 스패너로 연결하고 그 접합부에 SoFiUSD 코인이 박혀 있는 인포그래픽
부자개미가 SEN 달러 결제망과 크라켄 프라임 유동성 파이프를 연결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페이워드는 왜 최근 규제 인프라를 계속 늘리나

이번 제휴는 페이워드가 벌여온 일련의 규제 인프라 확장의 연장선에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3월 크라켄을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한 뒤, 페이워드는 크라켄 기업공개(IPO)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크라켄 파이낸셜은 올해 3월 미국 연준의 지급결제 시스템에 접속할 권한을 확보했다. 며칠 뒤에는 나스닥과 토큰화 주식 파트너십을 맺었고, 5월에는 소파이가 SoFiUSD를 솔라나 블록체인으로 확장하는 일이 이어졌다.

소파이 쪽 흐름도 비슷하다. 지난해 6월 크립토 사업 재개를 발표한 뒤 11월부터 최대 30종 자산 거래를 지원했고, 12월에 SoFiUSD를 처음 내놨다. 이번 크라켄 연동은 두 회사가 각자 쌓아온 인프라를 맞물리는 단계로 볼 수 있다.

개미 캐릭터가 SEC 소송 취하, 연준 결제망 접속, 솔라나 확장이 적힌 표지판이 꽂힌 계단을 오르는 타임라인 일러스트
부자개미가 SEC 소송 취하부터 솔라나 확장까지 규제 인프라 계단을 오르는 흐름을 보여준다.

숫자로 보면 크립토는 소파이에 얼마나 큰 사업인가

소파이의 2분기 크립토 거래 매출은 1억3,430만달러였다. 1분기 대비 10% 늘어난 수치로, 크립토 재진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다만 같은 분기 소파이 전체 조정순수익은 12억달러였다. 크립토 매출 비중을 계산하면 약 11% 수준으로, 아직은 은행·대출 등 기존 사업에 비해 작은 축에 속한다.

그럼에도 이번 크라켄 제휴로 크립토 유동성과 결제 인프라가 넓어지면, 다음 분기부터 이 비중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소파이 실적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 2분기 크립토 매출: 1억3,430만달러(전분기 대비 +10%)
  • 2분기 조정순수익: 12억달러(크립토 비중 약 11%)
  • 소파이 크립토 자산 지원 종수: 최대 30종(작년 11월부터)
  • SoFiUSD 출시: 작년 12월, 솔라나 확장: 올해 5월
개미 캐릭터가 소파이 전체 조정순수익 도넛 차트에서 크립토 매출이 차지하는 11% 조각을 가리키는 데이터 일러스트
부자개미가 전체 조정순수익 중 크립토 매출 비중 약 11%를 나타낸 작은 도넛 조각을 가리킨다.

국내 계좌에서 이번 제휴로 달라지는 건 없나

이번 제휴는 페이워드가 미국 연준 지급결제망에 접속하고 소파이 익스체인지 네트워크와 맞물리는, 철저히 달러 기반 인프라다.

소파이는 지난해 11월부터 미국 계좌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립토 거래를 지원해 왔고, 자금 조달도 소파이 체킹·저축계좌로 한정돼 있다.

국내 투자자가 이번 발표로 당장 새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은 없다. SoFiUSD가 미국 밖으로 상장 범위를 넓히는지는 이후 공지를 지켜봐야 한다.

개미 캐릭터가 달력에 다음 실적발표 날짜를 동그라미 치고 옆에 체크리스트가 떠 있는 일러스트
부자개미가 다음 실적발표와 거래 개시일, 수탁 서비스 여부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한다.

이 구도가 어긋날 수 있는 지점

적격 수탁 서비스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이 서비스를 "추후 추가될 수 있다"고만 밝혔다.

크립토 매출이 소파이 전체 조정순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1%로 아직 작다. 크립토 시장이 위축되면 이번 제휴의 체감 효과도 함께 줄어들 수 있다.

소파이는 과거 크립토 사업을 한 차례 접었다가 재개한 이력이 있다. 사업 방향이 시장 상황에 따라 다시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다음 실적발표, 크립토 매출 비중이 관전포인트

소파이의 다음 분기 실적발표에서는 크립토 거래 매출이 전체 조정순수익 대비 얼마나 더 늘었는지가 이번 크라켄 제휴의 효과를 가능할 첫 지표가 된다.

크라켄에서 SoFiUSD 거래가 실제로 언제 시작되는지, 어느 지역 이용자부터 지원되는지도 함께 확인할 부분이다.

적격 수탁 서비스 추가 여부도 챙겨볼 대목이다. 도입되면 소파이 크립토 상품의 기관 이용 범위가 한 단계 넓어질 수 있다.

시황개미 기자 · 글로벌 통합 시황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이나 자산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스테이블코인과 크립토 거래소 관련 규제는 국가마다 다르고 자주 바뀌며, 미국에서 유효한 서비스가 국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 없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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