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충북도에 협력 요청
김명식 진천군수는 4일 신용한 충북지사를 예방해 초평면 금곡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충북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금곡지구는 부지의 약 90%가 국유지·군유지여서 토지 보상 부담이 작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 핵심
- 금곡지구는 부지의 약 90%가 국유지·군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부담이 작다는 평가를 받는다.
- 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한 뒤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 군은 금곡지구를 청주권 반도체산업·이차전지 산업·한국새빛가속기·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으로 구상하고 있다.
김 군수는 신 지사에게 무엇을 요청했나
김명식 진천군수는 4일 신용한 충북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초평면 금곡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충북도 핵심 전략사업에 넣어 달라고 건의했다. 지역 단독 추진이 아니라 도 차원의 사업으로 격상해 달라는 요청이다.
김 군수는 이 사업이 성공하려면 도와 군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를 진행할 때 도와 군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함께 갖추자고 요청했다.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김 군수가 취임 전부터 내세운 대표 공약이다. 이번 예방은 공약 이행을 도 차원의 의제로 넓히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 소식이 투자자의 판단에 지금 바꾸는 것은 무엇인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라 건의 단계다. 지정 여부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이 소식 하나로 진천이나 충북 지역 개발 관련 종목의 가치가 즉시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군은 이번 예방에 앞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이제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 개발 착수까지는 이 용역 결과와 지정 절차라는 단계가 더 남아 있다.
다만 군이 밝힌 전략 자체는 챙겨볼 만하다. 군은 금곡지구를 청주권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 한국새빛가속기,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과 엮어 '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밸류체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세워 두고 있다.
금곡지구가 후보지로 꼽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금곡지구는 부지의 약 90%가 국유지와 군유지로 이뤄져 있다. 사유지 비중이 낮으면 토지 보상 협상에 드는 시간과 비용, 초기 사업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교통망 접근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청주공항과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광역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됐다.
이런 조건은 산업단지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고를 때 자주 거론되는 요소다. 다만 이 요건을 갖췄다는 것과 실제 지정으로 이어지는 것은 별개의 절차라는 점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핵심 수치로 정리하면
이번 건의의 핵심 조건과 절차를 숫자로 짚어보면 다음과 같다.
- 국유지·군유지 비중: 금곡지구 부지의 약 90%
- 예산 확보 단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관련 예산 반영
- 예정 절차: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 연계 대상: 청주권 반도체산업, 이차전지 산업, 한국새빛가속기,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등 5개 축
용역 결과 발표, 그때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군이 착수할 연구용역은 금곡지구의 개발 가능성과 기반시설 확보 방안, 차별화된 유치 업종, 국내외 기업의 실제 투자 수요와 사업성을 다룰 예정이다. 이 네 항목의 결과가 향후 지정 절차의 근거가 된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의 경제자유구역 확대 논리와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이후 지정 절차에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기업의 투자 수요와 사업성 등을 면밀하게 검증하고, 도와 긴밀히 협력해 금곡지구를 충북의 새로운 첨단산업 성장축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역 결과와 실제 투자 수요 검증치가 나오는 시점이 다음으로 확인할 대목이다.
서학개미 기자 · 글로벌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이 기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건의한 단계의 소식이며, 지정 여부·시점·최종 개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역 개발 기대만으로 관련 지역 자산이나 종목의 가치 상승을 단정할 수 없으며,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