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미국 ESS 및 태양광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투자자 유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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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미국 ESS 및 태양광 사업 확장을 위한 재무투자자 유치 중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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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미국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 및 태양광 개발 사업의 확장을 위해 국내외에서 재무적 투자자(FI)를 모집하고 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미국 태양광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를 위해 주요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차적인 목표는 약 3억 달러로 설정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외국계 투자은행이 주관사 역할을 맡고 있는 상황이다.

투자 구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잠재적인 투자자들로부터 다양한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 덧붙여,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대체투자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투자 유치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경우, 투자 유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물산의 상사 부문은 최근 북미 지역의 ESS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전력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현지에서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 및 계통 연결 검토 등 초기 개발을 주도한 후 프로젝트 착공 직전 단계(RTB)에서 사업을 매각하는 방식을 통해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려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업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해 지분을 유지하면서도 직접 운영권까지 맡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는 개발 이익뿐만 아니라 발전소가 발생시키는 장기적인 현금 흐름도 확보하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조 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에서, FI 측 입장에서도 발전소 운영권을 전문 발전소나 운영사에게 매각하여 대금을 우선 회수하는 방식을 통해 투자 성과를 노릴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만약 투자 회수가 지연될 경우, 삼성물산이 마련해야 할 하방 방어 장치가 핵심 조건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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