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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신협 가계대출 목표치 확정, 대출여력 얼마나 늘었나

양반개미기자 0 4 0
새마을금고와 신협 창구 경계에 선 서민개미가 각각의 대출 목표치 수치 배지를 번갈아 바라보는 표지 이미지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신협 등 상호금융업권과 저축은행업권에 새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를 확정해 안내했다. 새마을금고는 약 3천억원대, 신협은 1천억~2천억원 수준의 추가 대출 한도를 받았다.

뉴스 핵심

  • 새마을금고는 약 3천억원대, 신협은 1천억~2천억원 수준의 가계대출 추가 목표치를 배정받았다.
  •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7월까지 대출 증가액은 각각 2조1천억원, 1조6천억원으로 이미 크게 불어난 상태다.
  • 5대 은행은 약 2조6천400억원 늘어난 목표치를 받아 올해 목표치가 약 60% 확대됐다.
  • 카드·보험업권 목표치는 아직 협의 중이며 조만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상호금융 목표치, 왜 이제야 정해졌나

금융감독원은 1일 새마을금고와 신협 등 상호금융업권, 그리고 저축은행업권에 새로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를 안내했다. 은행권보다 배분이 늦어졌던 업권까지 이날로 총량 관리 체계가 마무리된 셈이다.

업권 비중이 가장 큰 은행권의 목표치 배분은 이미 지난주 끝났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은 그 뒤를 이어 이번 주 확정됐다.

카드·보험업권은 아직 협의 단계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회사별로 목표치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1.5%에서 3%로 두 배 넓어진 금고문 앞에서 놀라는 서민개미
1.5%에서 3%로 넓어진 총량 한도와 30조원의 신규 여력을 열린 금고문으로 설명한다.

새마을금고 3천억원대, 신협 1천억~2천억원 — 숫자로 보면

지난해 목표치를 넘겨 '순증 0%' 페널티를 받았던 새마을금고와 신협도 이번 조정으로 일부 여력을 되찾았다. 새마을금고는 약 3천억원, 신협은 1천억~2천억원 수준의 추가 한도를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추가 목표치는 두 기관의 작년 말 가계대출 잔액 대비 약 0.5% 수준으로 배분된 것으로 추산된다. 절대 규모로는 크지 않지만, 페널티로 사실상 대출이 묶여 있던 두 기관에는 숨통이 트인 셈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이미 늘어난 대출이 많아 하반기 신규 취급 여력은 제한적이라는 게 당국 설명이다. 7월까지 새마을금고 대출은 2조1천억원, 신협은 1조6천억원 각각 불어난 상태다.

  • 새마을금고 추가 목표치: 약 3천억원대
  • 신협 추가 목표치: 1천억~2천억원
  • 새마을금고 7월까지 대출 증가: 2조1천억원
  • 신협 7월까지 대출 증가: 1조6천억원
  • 5대 은행 목표치 증가분: 약 2조6천400억원
5대 은행과 상호금융 대출 목표치를 저울에 올려 비교하니 은행권 쪽으로 크게 기우는 장면
5대 은행과 상호금융의 추가 목표치 격차를 크게 기운 저울로 비교한다.

총량 한도가 1.5%에서 3%로 왜 두 배 늘었나

이번 목표치 재조정의 배경에는 앞서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부채 총량 한도 자체를 1.5%에서 3%로 두 배 올린 결정이 있다. 한도가 커진 만큼 업권별·회사별로 새 목표치를 다시 나눠준 것이다.

새로 생긴 대출 여력 30조원 전체가 업권에 균등히 풀리는 것은 아니다. 이 가운데 주택공급, 청년·중저신용자 지원을 위한 정책유보분은 따로 떼어두고 나머지만 업권별로 배분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상호금융업권은 상반기 가계대출이 이미 크게 늘어 총량 재조정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집단대출 등 정책 유보분을 통한 실수요자 지원 여력이 생긴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전광판에 뜬 새마을금고·신협의 대출 증가액과 추가 한도 숫자를 계산기로 확인하는 서민개미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7월까지 대출 증가액과 추가 한도를 한 장의 장부판으로 정리한다.

은행권과 비교하면 상호금융 여력이 왜 작아 보이나

은행권 목표치와 견주면 상호금융에 돌아간 몫은 상대적으로 작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약 2조6천400억원가량 늘어난 목표치를 받아, 올해 목표치가 약 60% 확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수천억원 단위 추가 한도에 그쳤다. 업권 비중과 상반기 대출 증가 속도가 이미 은행권보다 상호금융권에서 더 빠르게 소진된 결과로 풀이된다.

상호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이용자 입장에서는 이 격차가 실제 대출 승인 여부와 직결될 수 있다. 은행권 대비 상호금융권 신규 취급 여력이 더 빠듯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카드·보험업권 목표치만 물음표로 비어있는 체크리스트를 가리키는 서민개미
은행권·상호금융·저축은행은 완료됐지만 카드·보험업권은 협의 중인 상태를 체크리스트로 보여준다.

내가 새마을금고·신협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무엇이 달라지나

상호금융권에서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준비 중이라면, 이번 목표치 확정 이후에도 창구별 여력은 사실상 넉넉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상반기 초과분이 이번 추가 배정으로 일부 상쇄되지만 신규 대출 여력은 사실상 없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다만 집단대출 등 정책유보분을 통한 실수요자 지원 통로는 열려 있다. 청년·중저신용자나 주택공급 관련 대출을 알아본다면 해당 창구를 별도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새마을금고나 신협 지점에서 대출 상담을 받을 계획이라면, 하반기 총량 소진 상황이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 사전에 여력을 문의하는 편이 실수를 줄인다.

어긋날 수 있는 지점 — 카드·보험업권 배분은 아직이다

이번에 확정된 것은 은행권과 상호금융·저축은행업권까지다. 카드·보험업권은 금융당국과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종 목표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전체 가계부채 총량 관리 그림이 완전히 확정됐다고 보기는 이르다. 카드·보험업권 목표치가 예상보다 크거나 작게 나올 경우 업권 간 자금 이동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상호금융권 목표치 역시 확정 수치가 아니라 "알려진" 수준으로 보도된 만큼, 금융감독원의 공식 발표나 공시로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카드·보험업권 목표치, 언제 확인하나

금융당국은 카드·보험업권과도 목표치 배분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회사별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발표 시점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카드·보험업권 목표치가 나오면 올해 가계부채 총량 관리 체계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다. 발표되는 대로 이 기사에 추가한다.

양반개미 기자 · 정책·위험 분석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

이 기사는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 배분 현황을 전달할 뿐 특정 대출·금융상품 이용을 권하지 않는다. 실제 대출 한도와 금리는 지점·개인 신용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대출 실행 전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해야 하며, 관련 금융주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삼는 데도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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