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7곳 수요예측, 이번주 신규상장은 없다
9월 7~11일 IPO 시장에는 신규 상장 기업이 없고, 대신 네오사피엔스를 포함한 7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 기간 실제로 일반청약까지 이어지는 곳은 네오사피엔스 한 곳뿐이다.
뉴스 핵심
- 9월 7~11일에는 코스닥 신규상장이 없고, 7개 기업이 기관 수요예측 단계에 있다.
- 이번 주 실제 일반청약이 열리는 곳은 네오사피엔스뿐이며 10~11일 진행된다.
- 7개 기업의 공모 희망가는 최저 1만원(와이즈플래닛컴퍼니)에서 최고 9만500원(엘리스그룹)까지 걸쳐 있다.
- 업종은 AI 음성·미디어커머스·반도체 장비·로봇 자동화·방산·AI 교육까지 다양하게 갈렸다.
이번 주 왜 신규상장이 하나도 없나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음 주(7~11일) 코스닥 시장에는 새로 상장하는 기업이 없다. 대신 7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공모 절차를 밟는다.
수요예측은 상장 전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의사를 확인해 최종 공모가를 정하는 단계로, 이 단계에 있는 기업은 아직 실제 주식을 거래할 수 없다. 그래서 이번 주는 신규상장 매매 관점에서는 공백기에 해당한다.
이 기간 실제로 일반투자자 청약까지 이어지는 곳은 네오사피엔스 한 곳뿐이다. 나머지 6곳은 기관 수요예측만 진행하고 청약은 다음 주 이후로 넘어간다.
내 계좌에서 지금 청약할 수 있는 곳은 네오사피엔스뿐이다
7개 기업 중 이번 주 안에 일반청약 계좌를 열어야 하는 곳은 네오사피엔스가 유일하다. 네오사피엔스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9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네오사피엔스는 생성형 AI 기반 음성·영상 제작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자연스러운 음성과 감정을 구현하는 기술을 쓴다. 공모 희망 밴드는 1만3천800~1만5천8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나머지 6곳은 이번 주에는 기관 수요예측만 하고, 일반청약은 다음 주 이후 각 사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열린다. 청약 계좌를 준비하려는 투자자는 네오사피엔스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의 청약일을 미리 확인해 둘 필요가 있다.
7곳 업종이 AI·로봇·방산까지 갈렸다
이번에 수요예측에 나서는 7개 기업은 업종이 한 방향으로 쏠려 있지 않다. AI 음성 생성(네오사피엔스), 미디어커머스(와이즈플래닛컴퍼니), 반도체 장비(글로벌테크놀로지), 로봇 자동화 플랫폼(빅웨이브로보틱스), 방산 위성항법(덕산넵코어스), AI 교육(엘리스그룹), 로봇 자동화(브릴스)로 나뉜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필터 샤워기 '닥터피엘', 침구 브랜드 '누잠', 화장품 브랜드 '아이레놀' 등을 직접 기획·판매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이다. 희망 공모가는 1만~1만2천원, 수요예측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도입 기업과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플랫폼 '마로솔'을 운영한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공모 희망가 범위를 여러 차례 정정했고, 현재 밴드는 1만5천~1만8천원이다.
7곳 공모가 밴드를 한눈에 정리하면
공모 희망가는 회사별로 최소 1만원대에서 최대 9만원대까지 폭이 크다. 아래는 연합뉴스가 전한 7개 기업의 수요예측 일정과 희망 공모가 밴드다.
- 네오사피엔스: 2~8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3천800~1만5천800원, 대신증권
- 글로벌테크놀로지: 7~11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3천~1만5천원, 한국투자증권
- 빅웨이브로보틱스: 7~11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5천~1만8천원, 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 덕산넵코어스: 8~14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2천400~1만4천600원, 대신증권
- 와이즈플래닛컴퍼니: 4~10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1만2천원, 대신증권
- 엘리스그룹: 9~15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7만400~9만500원,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 브릴스: 9~15일 수요예측, 희망밴드 1만6천500~1만9천500원, IBK투자증권
방산·AI 교육주는 왜 밴드가 다르게 잡혔나
덕산넵코어스는 위성항법·항법전자 분야 기술을 보유한 방산기업으로, 위성항법 수신기와 항법장치 등을 개발·생산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2천400~1만4천600원, 수요예측은 8~14일이다.
AI 교육 플랫폼 기업 엘리스그룹은 7개사 중 희망 공모가가 가장 높은 7만400~9만500원 밴드를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이 대표주관사, 삼성증권이 공동주관사를 맡았고 수요예측은 9~15일이다.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브릴스는 엘리스그룹과 같은 9~15일 수요예측 일정을 잡았다. 희망 공모가는 1만6천500~1만9천5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9월 9일 네오사피엔스 공모가 확정, 그때 확인할 것
네오사피엔스는 9월 9일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청약을 준비하는 투자자는 이 확정 공모가가 희망 밴드(1만3천800~1만5천800원) 상단인지 하단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이후에는 글로벌테크놀로지(9월 15일 확정 예정), 와이즈플래닛컴퍼니(9월 11일 확정 예정), 빅웨이브로보틱스(9월 14일 확정 예정), 덕산넵코어스(9월 15일 확정 예정), 엘리스그룹(9월 17일 확정 예정) 순으로 공모가가 순차 확정된다.
이 글은 각 기업의 공모가 확정 시점마다 갱신한다.
동학개미 기자 · 생활 밀착형 시장 기자서학개미 캐릭터 기자 · AI 보조 및 편집진 검토 투자 유의사항이 기사는 IPO 수요예측 일정과 공모 희망가 안내이며 매수·청약을 권유하지 않는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희망 밴드 밖에서 확정될 수 있고, 상장 후 주가는 공모가와 무관하게 등락할 수 있으므로 투자 판단과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