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약 1억4703만 달러, 한화 약 2,150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청산된 포지션 중에서는 롱 포지션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주요 거래소에서 롱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특히 높게 나타나 관찰됐다.
상세한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였다. 바이낸스에서는 총 1733만 달러, 즉 전체 청산 금액의 41.18%가 청산되었으며, 이 중 롱 포지션은 61.16%를 기록하였다.
두 번째로 청산이 많이 발생한 거래소인 하이퍼리퀴드에서는 824만 달러가 청산됐으며, 특히 숏 포지션의 비율이 63.35%를 차지하여 기존의 경향과는 다소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이어서 바이비트에서는 약 630만 달러, OKX는 약 553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각각 롱 포지션이 52.43%와 숏 포지션이 54.72%로 나타났다. 특히 비트멕스는 롱 포지션만 청산되어 100%의 롱 청산 비율을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이더리움(ETH)이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액을 나타내며 약 4138만 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3896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현재 가격은 101,965.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지캐시(ZEC)에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하였는데, 24시간 동안 총 3440만 달러가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4시간 기준으로도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각각 314만 달러와 884만 달러가 청산됐다. 현재 지캐시는 57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에도 솔라나(SOL)에서는 24시간 동안 약 1007만 달러가 청산됐고, 도지코인(DOGE) 역시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 8.6만 달러, 숏 포지션 44.9만 달러가 청산되는 등 숏 포지션의 청산 비율이 유독 높게 나타났다.
이번 청산 데이터는 최근 시장의 불안정성과 높은 변동성을 반영하며, 특히 알트코인에서의 대규모 청산은 경고 신호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이다. 따라서 트레이더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레버리지 포지션을 더욱 신중하게 관리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4703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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