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이 단기 반등을 보여주며 10만6000달러대를 넘어섰다. 특히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0만6056달러로, 전일 대비 4.21% 상승하였다. 이는 최근 단기 조정 이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결과이다. 24시간 거래량은 648억5000만달러로, 전일보다 27.26% 급증하였다. 이와 같은 거래 증가 현상은 저점 매수세가 강하게 작용했음을 시사하며, 전체적인 거래 회전율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일일 변동률은 +1.41%로 나타났다. 11월 6일부터 10일까지의 변동률을 살펴보면 –2.40%, +1.93%, –0.86%, +2.24%, 그리고 +1.41%로, 단기 조정 후 상승세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추세는 S&P500 지수와 금 가격의 상승세와도 일치한다. S&P500은 6728.80으로 0.13% 상승했으며, 금 가격도 4043달러로 0.83%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이 동시에 상승하며 시장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단기 지표인 MACD는 1일 기준으로 –194.76, 주간 기준으로 –1946.38로 나타났다. MACD 수치가 개선되고 있는 것은 약세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흐름은 비트코인의 단기 추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장 도미넌스는 59.30%로, 전일 대비 0.69% 하락했다. 이는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이동을 반영하며, 시장 전반의 위험 선호 심리를 회복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공포·탐욕 지수는 29로 여전히 '공포'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가격 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심리는 조심스러운 상태로 보인다. 특히, 구글 트렌드의 비트코인 검색 점수는 32로, 전일 42에서 하락하며 일반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모습을 보인다.
시장 지표를 살펴보면,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SSR)은 12.88로 소폭 상승하였다. 여기에는 매수 여력이 다소 감소했으나 여전히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실현 수익 비율(NUPL)은 0.451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 구간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 나타난다.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238만9200 BTC로, 소폭 감소하여 장기 보유 성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거래소 순출입금량은 –1.91%로, 비트코인 순유출이 크게 증가해 투자자들이 거래소 밖에서 장기 보유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강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활성 지갑 수는 76만2484개로 전일 대비 7.76% 감소하였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활동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 확인된다.
따라서 비트코인은 단기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상태로, 앞으로의 변동성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비트코인, 10만6000달러 돌파…거래량 급증과 매수세 유입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