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4만 달러(약 1억 6,660만 원)를 목표로 삼으며 강력한 반등에 성공했다. 이더리움(ETH)과 시바이누(SHIB) 역시 각각 3,000달러(약 417만 원)와 0.000015달러에 근접하여 전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몇 일 사이에 주요 저항선을 연이어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며, 11만 7천 달러(약 1억 6,263만 원)를 초과하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 급격한 상승세는 단순한 투기가 아닌 지속적인 매수세에 기반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11만 2천 달러(약 1억 5,568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매도 압력을 파괴하고, 다수의 단기 포지션 청산을 초래하여 추가 상승 모멘텀을 형성했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14만 달러 목표가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인식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뛰어넘는 속도로 상승할 때마다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와 신규 투자자들이 뚜렷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최근의 거래량 증가는 수요의 강도를 나타내며,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 새로운 상승 국면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시바이누(SHIB)의 경우도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조정장과 횡보기를 지나, SHIB는 최근 50일 및 1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며 반등 기반을 확립했다. 고래 지갑에서의 대규모 이체도 확인되면서 시장의 대규모 참여자들이 다시 끌어들여지고 있다는 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저항선으로는 0.000015달러가 남아 있으며, 이는 과거 주요 하락 전 집중된 지점으로 여겨진다. 지금 구간에 특별한 저항 레벨이 없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배경으로 시바이누가 단기간 내 목표 가격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도 잇따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ETH는 3,000달러(약 417만 원) 고지에 다가서고 있으며, 최근 저점 상승 및 50일, 10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초과했을 뿐만 아니라 매수 강도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파생상품 시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부 투자자들은 과도한 롱 포지션에 따른 거품이 우려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거래소 간 유동성 차이와 자금 조달 비율의 상승은 투기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또한, 전체 알트코인 시장의 회복이 더욱디딤돌이 되어야 하며, 이더리움의 단독 랠리가 지속 가능한지도 의문의 여지가 있다.
앞으로 이더리움이 3,000달러를 유지할 경우, 다음 목표가는 3,300~3,500달러(약 459만~487만 원)로 예상되며, 이는 과거 분배 매물이 집중된 고점대가 될 것이다. RSI 지표와 같은 기술적 지표들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이더리움 또한 시장 전반의 회복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상승장은 일부 종목의 단기 반등을 넘어서며,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금 강세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추가적인 단서로 해석되고 있다.
비트코인, 14만 달러 목표에 근접... 이더리움 및 시바이누도 상승세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