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T는 2017년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최근 'RWA(실물자산 토큰화)'라는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9월 21일 서울에서 열린 K.I.N.G(Korea Initiative Networking Ground) 미디어 세션에서는 블레이크 정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IOST의 비전 및 전략이 자세히 소개되었다.

블레이크 정 대표는 IOST의 출발점과 초기 비전이 '속도와 안정성의 균형'을 목표로 하였음을 강조하며, 쿠테타 현상으로 사라진 많은 프로젝트들과 비교해 IOST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과 한국, 태국이 핵심 시장으로 삼고 있는 IOST는 특히 일본에서 금융청 인정 '그린리스트 프로젝트'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RWA 분야에서 유일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IOST는 RWA 시장에서 어떠한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을까? 블레이크 정 대표는 IOST가 실물 자산을 온체인 상에서 발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을 직접 매입한 후 이를 IOST 네트워크에서 토큰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조만간 IOST 플랫폼에서 스페이스X의 지분을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K-콘텐츠 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넷플릭스나 디즈니에서 방영 가능한 콘텐츠 IP와 K팝 음반 레이블의 지분을 매입해 글로벌 팬들과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그는 기존 금융상품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단순한 수익률 제공에 그치지 않고 '참여의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스페이스X와 K-콘텐츠 IP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감성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RWA의 핵심 가치라고 블레이크 정은 설명했다. 그는 RWA 시장이 현재보다 100배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10년 후에는 누구나 자신의 자산을 부분적으로 토큰화해 거래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RWA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ONDO와의 비교에서 IOST가 강력한 네트워크와 거래소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적 인프라와 커뮤니티 기반 확장성을 결합해 RWA 상위 3개 프로젝트 안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텔레그램이나 트위터에서의 투자자와 일반 사용자들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블레이크 정 대표는 IOST가 한국 커뮤니티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남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한국 시장이 IOST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자 가장 열정적인 커뮤니티라고 강조하며, 이 커뮤니티와 함께 다음 사이클에서 IOST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