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이 11월 20일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약 12% 급등하며 0.22달러에서 0.26달러로 상승한 후, 현재 0.24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에 비해 눈에 띄는 단기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급등의 배경은 강력한 자본 유입에 있다. 기술적 지표들인 차이킨 머니 플로우(CMF)와 상대강도지수(RSI)는 매수 압력과 긍정적인 상승 모멘텀을 나타낸다. 특히 현재 0.246달러 지지선을 유지할 경우 단기적으로 0.26달러, 중기적으로 0.322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반면, 0.246달러 이하로 하락할 경우 0.234달러 또는 0.224달러까지 하락할 우려도 존재한다.
최근 파이 네트워크는 EU의 암호화폐 규제 제도의 일환인 마이카(MiCA) 프레임워크에 정식 등록을 마쳤다. 이로 인해 파이코인은 비수탁형 아키텍처 기반으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사용자 자기수탁 기준을 따르는 암호화폐로 인증받았다. 마이카 문서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고정된 가치나 보장을 갖지 않으며 전적으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보장 전환 가치(GCV)'에 관한 오해를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파이 네트워크는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EU 마이카 승인 국가들의 거래소 상장을 준비 중이며, OKCoin과 OKX(몰타 등록 거래소)와의 통합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PI 토큰은 초기 코인 공개(ICO) 없이 전적으로 채굴과 참여 보상 시스템을 통해 분배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파이 네트워크는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1억 달러(약 1,350억 원) 규모의 벤처 펀드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힘입어 개발자들은 인공지능(AI) 분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파이 AI 스튜디오를 출범하였고, AI 로보틱스 기업 OpenMin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분산형 AI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목표는 5,000만 개 이상의 파이 네트워크 노드를 활용한 AI 계산 구조이다.
현재의 기술적 모멘텀과 함께 MACD, AO, RSI 등 주요 기술 지표들은 강세 흐름을 암시하고 있다. 일일 차트에서 파이코인은 41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약세세 속에서도 강한 매수세와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보여준다.
최근 대형 지갑 보유자들은 PI를 계속해서 축적하고 있으며, 최대 보유자는 최근 수십만 개 이상의 파이코인을 매입하여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를 증명하였다. 시장 현황에 따르면, 11월 20일 기준 파이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0억 4,888만 달러(한화 약 2조 7,600억 원)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4시간 거래량은 약 7,478만 달러(한화 약 1,008억 원), 30일 기준 누적 상승률은 약 21.79%에 달하고 있다.
파이코인, 12% 급등… EU 규제 승인과 AI 생태계 확장으로 투자자 관심 집중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