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대에서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공포 지수와 SSR, 온체인 수급 지표가 동시에 변동하며 시장은 방향성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2025년 11월 26일 오전 9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8만7558달러에 거래 중이며,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상태이다. 이러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중기적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642억달러로 12.34% 감소하여 시장 체력이 약화된 것을 보여준다. 이는 전일 급증했던 거래 강도가 완화되면서 매수와 매도 간의 공방이 줄어들어 박스권 움직임이 강화되는 현상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최근 5일 동안 -0.51%, +2.49%, +1.68%, -1.08%, +0.34%로 약세 구간과 반등이 반복되고 있다.

전통 자산인 S&P500은 6765.88로 0.91% 상승하였고, 금 가격은 4138달러로 0.06% 소폭 조정되었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이 위험 자산 쪽으로 기울고 있음을 시사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MACD 지표는 단기 및 중기 모두 음(-) 영역에 있으며, 현재 추세 전환은 더디다. 하지만 단기 MACD의 하락 기울기가 완화되면서 약세 둔화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상태로 남아 있으며,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90%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알트코인의 단기 순환매가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구글 트렌드 점수는 55로 유지되고 있어 신생 투자자의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기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로는 SSR이 11.01로 소폭 하락하며 비트코인의 상대 가치가 낮아진 것을 보여준다. 반면 미실현 수익률(NUPL)은 0.3541로 중립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리스크는 과도하지 않다. 거래소에 보유된 비트코인 수량은 증가하며 공급 압력이 소폭 강화됐고, 이는 매도 대기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신호로 해석된다. 단기적으로는 활성 지갑 수가 감소하여 온체인 활동이 둔화된 모습이 확인되며, 자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져가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극단적 공포 속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이 새로운 방향성을 찾기 위해서는 외부 요인이나 내부 매수세가 더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