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보유량이 최근 단기적으로 순유입 흐름으로 전환되었으나, 유럽과 미국의 거래량은 하루 만에 6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3시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12만4,276.07 BTC로 집계되었으며, 하루 동안 22,781.49 BTC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은 7,928.75 BTC의 순유입이 있었고, 한 달 기준으로는 24,504.94 BTC의 순유출이 확인되었다.
월간 단위로는 여전히 순유출 흐름이 지속되지만, 단기 및 주간 기준으로는 순유입으로 변화하여 거래소 간 유동성 흐름의 차이를 드러냈다.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바이낸스는 현재 578,43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동안 1,630.28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1,264.46 BTC의 순유출이 발생하였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546,837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160.20 BTC의 순유입, 주간 13,142.50 BTC의 순유출로 집계되었다. 비트파이넥스는 414,359 BTC를 보유 중이며, 일간 3,890.00 BTC, 주간 9,929.88 BTC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일간 기준으로 최대 순유입을 기록한 거래소는 ▲크라켄(+11,057 BTC) ▲비트파이넥스(+3,890 BTC) ▲오케이엑스(+2,403 BTC)이며, 순유출이 가장 큰 거래소는 ▲게이트(–7 BTC) ▲코인엑스(–1 BTC) ▲쿠코인(–1 BTC)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거래량 측면에서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서 2억1,597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서 3억840만 달러, 미국 시간대에서 1억7,106만 달러로 기록되었다. 이전 날과 비교했을 때 아시아 시장은 13.0% 감소하였고, 유럽 시장은 66.1% 급감했으며, 미국 시장은 42.3%의 하락세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거래량의 감소는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이는 단기 유동성 피로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반영한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소폭의 감소가 관찰되면서 전체적인 거래 활동이 둔화된 상태이다. 이는 전일 동안의 강한 거래량 스파이크 이후 지역별로 조정 흐름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현상은 글로벌 단기 유동성이 다시 안정적인 구간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거래소 보유량 단기 순유입 전환…유럽 및 미국 시장 거래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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