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가 최근 기술적 지표와 강세 패턴에 따라 5달러(약 7,344원)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들에 따르면, 엘리엇 파동 이론에 근거해 월간 기준으로 '파동 4'가 완료되었고 현재 '파동 5'의 초기 신호가 관찰되고 있어, XRP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분석가 다크 디펜더는 XRP가 하락 저항선을 넘어 2.22달러(약 3,262원)를突破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경우 XRP의 가격은 3.01달러(약 4,420원) 이상으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피보나치 확장을 통해 장기 목표가인 5.85달러(약 8,594원)까지의 상승 시나리오를 뒷받침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XRP가 2.15달러(약 3,158원)를 지지선으로 회복한 뒤 상승 '페넌트' 패턴을 형성하면서 강한 매수 신호를 보여 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경우 단기 목표가는 2.30~2.60달러(약 3,379만~3,819만 원) 사이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차트너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XRP는 장기적으로 '직사각형 강세 깃발' 패턴을 그리고 있으며, 이를 상방 돌파할 경우 24달러(약 35만 2,536원)까지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러한 기술적 분석은 XRP가 상승세에 진입할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기술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온체인 데이터는 반대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샌티먼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0만~1000만 XRP를 보유한 고래 지갑들은 지난 한 달간 총 22억 XRP 이상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3월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지난 4일간만에 4억 6,000만 XRP가 이동했으며, 최근 일주일에도 1억 8,000만 XRP가 거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바이낸스에서의 XRP 보유량은 27억 개로 줄어들었고, 10월 이후 거래소에서 떠난 XRP 물량도 3억 개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기관의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XRP는 최근 약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시장은 고래 지갑과 중앙 거래소의 보유량이 바닥 수준이라는 점에서 이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향후 XRP의 가격에 대한 믿음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이러한 온체인 흐름과 기술적 분석 간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느냐에 달려있다.
결론적으로, XRP는 현재 ‘파동 5’의 상승장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고래 매도세는 이러한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2.22달러 돌파 여부가 관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3달러에서의 저항선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XRP, 5달러 돌파 가능성 높아져…고래 매도세가 변수로 떠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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